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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갤러리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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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평의 대형 잔디언덕과 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분단의 상징인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어울터 & 음악의 언덕◈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조성된 3만 평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뽑히기도 한 이곳은 
‘음악의 언덕’이라 불리는 넓은 잔디에 대형 야외공연장인 ‘어울터’가 위치하여 있어 
각종 대관공연이 개최되는 곳입니다.
이곳 음악의 언덕에서는 해마다 9월이면 파주 포크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은 바람의 형상을 시각화하고자 3,000개의 바람개비를 심어 만든 
임진각 평화누리의 랜드마크입니다. 
바람의 언덕은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과 드라마, CF촬영지로 인기 만점인 곳이다.

◈임진각 평화 곤돌라◈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연결하는 임진각 평화 곤돌라는 길이 850m에 
10인용 캐빈으로 일반 17대, 크리스탈 9대로 총 26대가 운행된다. 
임진각의 하부 정류장을 출발해 임진강을 가로질러 상부 정류장에 하차하면 
제1전망대와 제2전망대가 있으며, 장단반도, 북한산, 경의 중앙선, 자유의 다리, 
독개다리, 임진각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2전망대는 도보 다리, 평화정, 임진강 평화 등대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dmzgondola.com/

◈임진각◈

1972년 실향민들을 위해 지상 3층으로 세워진 건물로 휴전선에서 불과 
7KM 떨어진 곳이며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까운 이곳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과 민족 대립을 반영하는 유물 및 전적기념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망대◈

전망대는 임진각 옥상에 있으며 전망대에 올라서면 피폭된 임진강 철교와 자유의 다리, 
그리고 준비된 망원경을 통해 민간인 통제구역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망배단◈

1986년 실향민들을 위해 지어진 곳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이 넋을 
기리고 그리움을 달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실향민들은 새해를 시작하는 연시제와 추석에 고향을 그리워하며 
망향제를 지냅니다.

◈망향의 노래비◈

박건호 작사, 남국인 작곡, 설운도 노래의 "잃어버린 30년"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KBS에서 
방영 되었던 이산가족찾기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던 곡입니다.

◈장단역 증기기관차◈

연합군의 군수물자를 싣고 개성에서 평양으로 이동 중 중공군에 밀려 장단역까지 내려왔으나 
후퇴하던 연합군이 북한군에게 이용될 것을 우려하여 폭파한 열차입니다. 
비무장지대 안 장단역 근처에서 녹슨 채 방치되던 것을 2007년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몸체에는 1천 여개의 총탄 자국이 박혀 있으며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78호이기도 합니다.

 

◈자유의 다리◈

자유의 다리는 문산읍 마정리 임진각 광장 앞 망배단 뒤편에 놓인 다리로 1953년에 
한국전쟁 포로 12,77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하였기 때문에 명명된 다리이다. 
원래 경의선 철교는 상하행 두 개의 교량이 있었으나
폭격으로 파괴되어 교각만 남아 있었는데 전쟁 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서쪽 교각 위에 철교를 복구했고 그 남쪽 끝에 임시교량을 가설했다.
당시에는 포로들이 차량으로 경의선 철교까지 와서 걸어서 자유의 다리를 건너왔다고 한다.

◈평화의 종◈

2000년 뉴 밀레니엄을 맞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건립된 종각입니다. 
21세기를 상징하는 뜻에 21톤의 무게와 21계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연말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거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