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칠봉산 506m
위치: 경기 동두천시 탑동, 양주시 회천1동.
유래: 칠봉산은 옛날 단풍으로 물든 풍광이 비단 병풍과 같다 해서 일명 금병산으로도 불렸다.
조선 시대에는 어등산(於等山)으로 불렸으며 7개 봉우리가(발리봉, 매봉, 깃대봉, 석봉,
투구봉, 돌봉, 솔리봉) 솟아 있어 구한말 전후로 칠봉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특징: 가을에 아름다운 단풍나무 사이로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능선을 따라
7개의 봉우리를 의미하며 천보산까지 연계산행을 할 수 있으며 문화유적 답사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등산코스: 1. 에이스 코스(약 3시간 소요)
지행역 -휴먼빌아파트 -이담빌라트 -재생병원 -복천사갈림길 칠봉산갈림길 - 정상
2. 종이골 코스(약 2시간 50분 소요)
지행역 - 동두천외고 - 재생병원 - 복천사갈림길 - 칠봉산갈림길 - 정상
3. 행단 코스(약 2시간 30분 소요)
지행역 - 지행초교 - 동양엔파트아파트 - 은행나무 - 복천사 -칠봉산갈림길 -정상
4. 안골 코스(약 2시간 40분 소요)
지행역 - 송내사거리 하차(버스 이용) -안골 -약수터 -대도사 -칠봉산갈림길 -정상
5. 아차노리 코스(약 2시간 20분 소요)
지행역 - 아차노리입구 하차(버스 이용) -아차노리- 삼거리 -칠봉산갈림길 -정상
6. 일련사 코스(약 2시간 20분 소요)
지행역 - 아차노리입구 하차(버스 이용) - 송내 중고자동차매매상사 - 일련사 -
독수리봉 - 칠봉산갈림길 - 정상
※ 연계산행
칠봉산 정상→솔리봉→장림고개→천보산 정상→회암사→회암사지→버스정류장
(버스로 덕정역으로 이동, 택시: 5.000원)
대중교통: 1호선 전철 이용 지행역 하차.
1호선 전철 이용 가능역 하차, 건너편에서 39-1, 36번 버스 타고 송내상회앞 하차.
우측 고가다리 아래로 등산로 입구가 있다.
▼등산지도▼
이곳 지행역에서 하차
앞에 보이는 건널목을 건너 지행로를 따라 오른다.
"제무시 (GMC)"
생산년도: 1945년.
기통수: 6기통.
출력: 173마력.
한국전쟁 전후로 미군이 사용하다 민간에 매각 된것으로
원래 휘발유 차량이었으나 디젤로 개조되었으며
제무시는 지엠씨의 일본식 발음으로 올해로 67년째 운행 중인 차다.
우측 동두천 외고를 지나 도로를 따라 오른다.
"보호수"
수종: 느티나무 수령: 500년 수고: 20m 나무둘레: 5.0m
바람에 날리는 낙엽들.
재생병원 옆 산행 들머리.
헬기장 앞 이정표.
곱게 물든 참나무.
"깃대봉"
임금께서 수렵하려 나가 수렵을 시작한다는 표시의 깃발을 꽂았다하여 붙여진 봉우리의 이름.
깃대봉 이정표.
칠봉정
"석봉"
임금께서 돌이 많다 하시어 붙어진 봉우리로, 아래에서 위까지 돌로 이루어져 있음.
석봉에서의 조망.
"투구봉"
임금께서 쉬시니 군사가 갑옷투구를 풀어 났다는 봉우리.
말봉.
진달래 바위.
정상석.
"돌봉"
임금께서 이곳을 떠나며 이곳에 돌이 많다고 하시어 붙어진 봉우리.
원래는 석봉이라 불러야 하나 이미 칠봉산에 석봉이 있음으로 돌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함.
일행과 함께 인증샷.
정상에서의 조망.
솔리봉.
천보산으로 가는 길목.
"장림고개"
새롭게 다리를 놓아 칠봉산과 천보산을 이어준다.
없던 정상석이 ........, 음
신경 좀 썼구먼. 자리도 그렇고.
정상 이정표.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11월.
내장산 단풍산행을 잡았는데 오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교통이 편리하고 부담이 없는 칠봉산을 다녀왔다.
능선길이라 산행하기는 편하다.
온 김에 천보산까지 10km에 달하는 연계산행을 하고 돌아왔다.
다행히도 산행을 끝내고 전철역에 도착하니 비가 내렸다.
절묘한 타이밍이다.
오늘 하루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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