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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 노송능선 등산지도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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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종자산 643m.          

위치: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유래: 옛날 3대 독자 부부가 아기를 못낳아 고심하던 중 이 산 중턱에 있는 굴 속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후
아기를 낳았다는 전설로 종자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일명 씨앗산 이라고도 한다.

특징: 종자산의 특징은 자연석굴 그리고 가파른 수직 절벽과 협곡이다.

           강의 양옆은 수직암벽이다. 그랜드캐니언의 축소판, 지금은 물이 흐리고 흐르는 강물도
           적어
부드러워 보이지만 전에는 맑은 물과 빼어난 경관이 경기도의 소금강으로 불렸다.
           종자산은 그러한 한탄강의 연장 선상의 산이다. 한탄강의 거친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산.

           특히 능선과 능선 사이에 형성된 깊은 협곡은 하산길 능선에서 가장 잘 볼 수 있다.
           능선 암벽의 하산길이 가파르지만 보기보다는 쉽고 위험하지도 않다.
           산 규모가 크지 않으면서 수직 단애를 이루어 더욱 협곡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곳이다.

등산코스: 늘거리- 바위굴성 - 종자바위 - 종자산 - 갈림길 - 중리저수지(약 3시간 30분)
                      늘거리- 바위굴성 - 종자바위 - 종자산 - 능선 - 노송능선 - 늘거리 (8.5km 4시간)

         
산행길잡이: 산행 들머리는 포천시 관인면 중리의 늘거리 해뜨는 마을이다. 
                              길가에 이정표가 있는 녹색 철문을 지나 산행은 시작된다.
                             콘크리트 길을 따라 우측으로 돌아서면 종자산 1.55km라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조금 오르면 밤나무 숲이 끝나고 소나무 숲이 시작된다. 
                             이내 나타나는 작은 너덜지대에서 시야가 트여 뒤를 돌아보면 발아래로
                            푸른 물결 굽어 도는
한탄강의 산허리가 보인다. 
                            가운데 병풍폭포라 불리는 물줄기가 보이는데 평소에는 수량이 많지 않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이정표와 함께 경사진 바위벽에 사다리가 걸려 있다.
                            사다리를 따라 오르면 커다란 굴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바위 굴성이다.
                            야외음악당의 하프 돔처럼 생겼다.
                            제법 넓어 산행 중 비를 만나기라도 하면 수십 명의 등산객이 쉬어갈 수 있을 만하다.

                            굴을 돌아 오르면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가 나온다.
                            쉼터를 뒤로하고 계속 오르면 종자바위에 도달한다.
                            종자바위에는 종자바위라는 글씨는 없다.
                            종자바위를 지나 나타나는 8부 능선이라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지나 계속 오르면 능선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 이정표는 없으며 우측으로는 종자산 정상과 중리저수지로 이어지는
                            하산길이며
좌측으로는 능선을 따라가면 노송능선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이다.
                            우측 능선을 따라 조금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정상에 이른다.
                            정상의 조망은 시원하며 오른쪽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 아래로 고남산과 은장산
                            사이에서
흘러 내려오는 한탄강이 보인다.
                            동북쪽으로는 철원평야가 아련하고 북쪽으로는 향로봉을 지나 지장봉, 고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련히 보인다.
                            정상에서 가든길로 계속 가면 중리 저수지로 하산한다.
                            노송능선을 가려면 오든 길을 돌아서 능선 삼거리까지 가서 직진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노송능선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대중교통:  포천→중리 포천시청 앞이나 시외버스정류소 부근 한내 사거리 한마음약국 앞
                       시내버스정류소에서
중리행 59번 버스 이용.
                       (05:50, 07:00, 08:30, 10:00, 12:20, 13:50, 15:25, 17:05, 18:20, 20:10)
                       1일 10회 운행.

                      중리→포천 지장산 입구 정류소에서 1일 10회운행. . 
                      (06:40, 08:05, 09:40, 11:10, 13:30, 15:00, 16:20, 18:20, 19:30, 21:00) 
                      요금 2,800원. 40분 소요 (포천상운 031-534-8731)

내비게이션: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616-25. 신주소: 포천시 창동로 643번길.

 

 

◆등산지도◆

 

 

 

 

산행지도

 

주차장에서 종자산을 바라보며.

주차장과 그 밑에 버스 정류장

포천에서 오는 59번 버스.

산행 들머리.

녹색 철문을 따라 오른다.

 

이정표가 보이는 삼거리

 

 

콘크리트 도로는 끝나고 여기서 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잡목이 우거진 등산로.

 

너들지대

 

 

바위굴성으로 오르는 사다리.

 

 

 

 

 

 

 

거대한 바위굴성.

거대한 야회음악당 같은 바위굴성은 높이 20m, 폭 30m의 오버행 절벽이다.

바위굴성은 종자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옛날 백일기도를 드리고 득남했다는 전설과 함께

이 산 이름을 낳게 한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굴앞에 온갖 쓰레기가 모여있다.

 

 

 

 

 

 

 

 

쉼터

전망바위

 

 

 

 

 

 

 

 

 

 

 

 

 

 

 

종자바위

 

 

 

 

 

 

 

8부능선 이정표.

 

 

 

 

 

 

 

 

 

 

 

 

늘거리라는 곳에서 올라오면 능선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이정표가 없다.

능선을 따라 오면 바로 정상에 도달한다.

 

 

 

하산길 이정표.

보통 중리저수지 방향으로 하산한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막힘없이 시원하다.

 

 

 중리 저수지 방향.

우린 노송능선을 가기 위해 능선 삼거리까지 되 돌아가야 한다.

 

 

이곳 삼거리에서 노송능선 방향으로 직진 한다.

헬기장

 

제2 헬기장

참고로 이곳부터는 방사된 염소가 무리를 지어 다닌다.

 

 

비박굴

 

 

 

암봉

 

 

장쾌하게 펼쳐진 노송능선.

노송 밑에 방사된 염소무리가 보인다. 

 

 

 

 

 

 

글씨바위.

곰바위.

866글씨바위.

 

 

 

 

 

 

곰바위

이곳을 지나 마지막까지 내려오면 임도 마지막을 알리는 철조망이 있다.

여기서 반대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가면 된다.

한탄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물길.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 출입금지구역이라는 경고 문구가 있다.

 

여기서 다시 임도를 따라가면 밤나무 농장과 마지막 민가를 지나서 도로와 만나게 된다. 

 

앞에 보이는 흰색 철망으로 나온다.

이곳이 도로가 끝나는 지점이다.

여기서부터 도로를 따라 40여 분 가면 산행 들머리인 늘거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