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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토왕성폭포 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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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의 외설악에 속한다.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가운데 하나로 신광폭포라고도 한다.
폭포의 이름은 땅의 기운이 왕성하지 않으면 기암괴봉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오행설에서 유래했다.
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제96호)’으로 지정되었으나, 위험지역이 많아
토왕성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다.
설악산국립공원내 10개의 명승 중 출입이 통제된 3개의 명소 중 하나로 그간 겨울철 빙벽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만 참가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공개되었다.
경관적인 가치도 매우 높아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경관자원인 ‘국립공원 100경’으로 2011년에
선정됐다.
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로
총 길이가 320m의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連瀑)이다.
석벽사이로 천 길이나 날아 떨어지는 것 같고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놓은 듯
하다'는
평가를 받는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토왕성폭포 공개를 위해 부처간 칸막이 없는 협력을 추구하는 정부3.0의
정책에 따라
출입금지 구역의 명승에 대해 관람방안으로 문화재청과 문화재현상변경을 통해
비룡폭포~토왕성폭포전망대 구간에
탐방로를 연장하여 개설했다.
또한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에 지난 7월 재정비를 완료하여 비룡폭포와 연계되는
명품 탐방로를
조성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토왕성폭포의 공개로 용아장성과 만경대 2곳이 현재 출입통제 구간으로
남아 있으나
내년에 공원계획변경 및 문화재현상변경 등을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용아장성을
조망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