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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갤러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풍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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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접초(족두리꽃, 왕관꽃) 원래 이름은 '클레오메'다.
우리나라가 고향은 아니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 땅에 들어와 마을 어귀나 집 담장 밑에서 흔히 자란다.
꽃말은 꽃이 만개하면 꽃송이가 무거워 꽃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자꾸 좌우로 넘어져 붙여진 "불안정"
전설에 의하면 천상의 여신이 아주 많이 사모하던 님에게 버림을 받고 배신감에 사로잡혀서 고민을 하던중

손과 발이 여위어지고 얼굴은 초췌해져서 보고 있는 사람들이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다른 여신들이 그런 모습을 보다 못해 슬픔을 잊으려면 입고 있는 옷을 버리라고 했답니다.
그녀는 다른 여신들의 말을 듣고 옷을 벗어서 바로 던져 버렸답니다.
천상의 여신이 벗어서 던지 그 옷은 지상으로 떨어져서 하늘로 향하는 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풍접초의 꽃말 중 "시기와 질투" 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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