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단풍.

 

전국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장성 백양단풍 축제’가 백암산과 백양사 일원에서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22회째 열리는 백양단풍은 여느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이 고와 ‘애기단풍’으로 불린다.
무엇보다 붉은 단풍잎 뒤로 푸른 가을 하늘과 백암산 백학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 관광지를 선물한다.
특히 맑은 연못 위에 그림 같이 서있는 쌍계루는 백양사의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에는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