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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아늑한 공간 서대문구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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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안산 295.9m.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유래: 안산은 동봉과 서봉의 두 봉우리로 나뉘어 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두 봉우리 사이가 움푹하므로 길마(소에 짐을 실을 때 그 등에 얹는 기구)
            와 같다고 하여 '길마재'라고도 불리었으며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안(鞍, 안장 안)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안산은 무악(毋岳)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별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첫째는, 풍수지리상 서울의 진산(鎭山)인 북한산의 인수봉이 어린애를 업고 나가는
            모양이어서 이를 막기 위해 이 산을 '어머니의 산'이란 뜻으로 모악(母岳)이라고 칭했던
            데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며 나머지는 조선 초기 한양을 도읍으로 삼는데 공이 컸던
            '무학대사'에게 연유되었다는 설이다.
            그러나 정답이 무엇이건 간에 '무악재'라는 지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안산의 별칭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것이 분명해 보인다..

특징: 해발 295.9m의 안산은 인왕산에서 서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무악재를 이루고 솟은 산이다.
            길마재의 다른 이름인 무악재는 모악재로 부르기도 하였으며, 조선왕조가 개창되어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무악은 궁궐의 주산(主山)으로 주목되기도 하였다.

            식생은 연희동 지역인 서.남측 연희동 지역은 자작, 산벚, 물푸레, 잣나무 등 1990년도부터
            환경림으로 양호한 수림을 형성하고 있으며, 북동부 암반지역은 왜소한 소나무, 산정부
            일대는 팥배, 상수리, 오리나무가 분포하고 남동측 임야는 대규모 아까시나무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대중교통: 지하철 무악재역,독립문역에서 하차후 도보로 이동.

 

 

◆안산 자락길 안내도◆

 

 

 

 

독립문

서대문 독립공원. 

 

 

가야할 안산의 모습.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무악봉수대◆

무악봉수대는 원래 상봉 2개의 봉우리에 동봉수, 서봉수가 설치되어 있어서 동봉대는

평안도와 황해도의 육로 봉화를, 서봉대는 평안도와 황해도의 해로 봉화를 남산봉수대로

최종 보고되었는데, 봉수대가 멸실된지 100년만인 1994년에 동봉수대만 복원되어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되어 있다.

 

안산 봉수대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