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수목원 도토리길/ 안내도

율곡수목원은 식물유전자원의 보존과 증식 및 전시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사계정원, 침엽수원, 암석원, 유실수원, 사임당숲(구절초숲)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목원에서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과
산림치유프로그램(치유숲, 가족숲, 엄마활력숲, 실버숲)이 운영 중이다.
또한, 수목원을 감싸는 5㎞ 길이의 수목원 둘레길에는 전망대, 솔향기길, 문바위 등이 
있어 산행의미를 더할 수 있다.
북쪽으로 임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동쪽으로는 파주의 진산인 파평산과 감악산이 
웅장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내도♣

 

 

율곡수목원 안내도.

 

 

라이트 리스(꽃말: 고집쟁이, 고결, 팔방미인)

비비추(꽃말: 좋은 소식, 신비로운 사람, 하늘이 내린 인연)

나무수국(꽃말: 냉정, 무정, 거만)

 

백문동(꽃말: 겸손, 인내)

 

 소만 (나희덕)

 

 

이만하면 세상을 채울 만하다 싶은
꼭 그런 때가 초록에게는 있다

조금은 빈 것도 같게
조금은 넘을 것도 같게

초록이 찰랑찰랑 차오르고 나면
내 마음의 그늘도
꼭 이만하게는 드리워지는 때
초록의 물비늘이 마지막으로 빛나는 때

小滿지나
넘치는 것은 어둠뿐이라는 듯
이제 무성해지는 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듯
나무는 그늘로만 이야기하고
그 어둔 말 아래 맥문동이 보랏빛 꽃을 피우고

小滿지나면 들리는 소리
초록이 물비린내 풍기며 중얼거리는 소리
누가 내 발등을 덮어다오
이 부끄러운 발등을 좀 덮어다오.

 

 

 

생태학습장

 

 

 

 

 

사임당 치유의 숲

 

 

큰 갓버섯(식용)

 

전망대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의 모습.

 

 

 

 

 

병풍 바위길.

솔향기길.

노랑망태버섯.

노랑망태버섯은 주로 소나무 숲에서 자생하며 7월 중순 이후에 피는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하얀망태버섯은 남부지역 대나무 숲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담양과 진주, 거제에서 볼 수 있는 하얀망태버섯은 참으로 귀한 식물입니다.

 

 

 

코스모스 전망대에서 바라본 율곡 습지공원.

 

 

문바위

 

 

장원굴

 

 

 

임진강 낙조대.

 

솔바위길

 

다둥이 나무

 

 

 

 

율곡수목원 도토리길은 주차장 입구에서 우측으로 이정표가 있다.
숲에 가려 지나칠 수도 있어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하지만 도토리길은 말굽형으로 되어 있어 수목원을 먼저 둘러보고
전망대로 해서 돌아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