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10월 준공된 우이령길은 한북정맥의 끝자락에 있으며, 북한산과 도봉산을
나누는 고갯길이다.
총 길이는 4.46㎞이며, 소의 귀처럼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에서 소귀고개, 쇠귀고개,
즉 우이령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한다.
1969년에 일어난 1·21 사태로 인해 우이령길이 폐쇄되면서 서울에서 양주까지 의정부를
거쳐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 후, 2008년에 와서 우이령길의 통행을 재개해야 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환경 훼손을 이유로 우이령길의 통행 재개를 반대하다가 결국, 2009년 7월 10일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우이령길을 생태 탐방로로 복원하여 하루 1,000명만 이용할 수 있는
예약 탐방제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우이령이 재개방되었다.
대중교통: 지하철 수유역 3번 출구 - 버스 120,153번 우이동차고지종점 하차 도보.
경전철 북한산우이역 2번출구 - 우이령길 도보.
지하철 구파발역 1번 출구 - 버스 704,34번 / 석굴암입구(우이령입구) 하차(도보5분)
지하철 의정부역 동부광장 버스 34번 / 석굴암입구(우이령입구) 하차(도보5분)
자료 사이트: {국립공원} {석굴암} {금강신문}
◈안내도◈
우이 경전철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만나는 로터리.
앞에 보이는 우이령 숲 속 문화마을로 들어선다.
우이동에서 유명세를 타는 하늘 아래 작은 마을 카페를 지나 직진한다.
우이령탐방지원센터 앞에서 큐알코드를 체크하고 들어선다.
종지나물
종지나물은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귀화식물이다.
종지 제비꽃이라고도 부르며 8·15 후 미국에서 건너와 미국 제비꽃이라고도 한다.
꽃은 4~5월에 개화하며 노란색, 자주색, 백색으로 피어난다.
병꽃나무
병꽃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나무로 꽃 모양이 병 모양을 닮았기 때문에 부르게 되었다.
목재는 화력이 좋아 숯으로 많이 쓰였다. 음지식물이라 그늘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도 강해 숲 그늘이나 계곡 부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소귀고개 (우이령)
도봉구 쌍문동에서 강북구 우이동으로 가는 고개인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쇠귀(우이)고개라고도 하였다.
또 쌍문동 보문사 절 뒤에 소의 귀 같이 생긴 바위(우이암)가 있어, 쇠귀고개,소귀고개로 불렀다고 한다.
한자명으로 우이령이라고 하였는데, 근래에는 도봉산과 삼각산 사이로 우이동에서 송추로 넘어가는 고개를
우이령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대전차 장애물.
한국 전쟁 때 양주와 파주 지역에서 피난길로 이용했던 우이령길.
우이령 길 작전도로 개통 기념비.
화장실이 마련된 우이령 길 광장.
광장에서 본 오봉의 모습.
오봉 전망대.
우이령 사방사업 기념비.
전망대에서 본 오봉의 모습.
오봉.
옛날 다섯 총각이 원님의 외동딸에게 장가가기 위해 상장 능선에서 건너편 능선으로
바위를 던져 만들어졌다는 오봉의 모습이다.
덜꿩나무
덜꿩나무는 인동과 덜꿩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이다.
봄철의 하얀색 꽃과 가을철의 붉은 열매가 아름다워 공원수로 많이 식재된다.
철쭉.
불이(不二)란 뜻은 중생과 부처가 둘이 아니요, 세속과 부처의 세계가 둘이 아니며,
선악(善惡), 유무(有無), 깨끗함과 더러움, 등등 상대적 개념에 대한 모든 대상이 둘이 아니라는 의미다.
불이문 (不二門)
사찰로 들어가는 세 번째 문으로,
온갖 2분법의 분별과 대립과 언어를 떠난 부처의 경지를 상징한다.
일주문(一柱門)
사찰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으로, 한 줄로 세운 기둥 위에 맞배지붕 양식으로 되어 있다.
이 기둥 양식은 일심(一心)을 상징한다. 청정한 도량에 들어가기 전에 세속의 번뇌를 말끔히 씻고
일심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천왕문(天王門)
사찰로 들어가는 두 번째 문으로, 4천왕(天王)을 모신 곳이다.
석굴암 전경.
오봉산 관음봉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석굴암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께서 창건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석굴암 앞 상장능선.
여성봉.
오봉의 마지막 봉우리.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망권이 보장된 불암산(상계역)/산행지도/등산코스 (0) | 2022.07.27 |
---|---|
축령산에서 서리산까지(서리산 철쭉) (0) | 2022.05.07 |
54년만에 개방된 북악산 남측 탐방로 (0) | 2022.04.20 |
천마산 등산지도/등산코스(수진사 코스) (0) | 2022.04.05 |
수리산 변산 바람꽃 촬영지 가는 길 (0) | 2022.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