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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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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덕봉산 53.9m (해안생태탐방로)                                            

위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유래: 산 모양이 물더덩(물독의 방언)과 흡사하여 ‘더 멍산’이라고도 부르다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덕번산으로 된 후 지금은 덕봉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해동여지도」와 「대동여지도」 기록을 보면 본래 덕산도라는 섬이었다가 후에 덕산해변의 
            모래사장이 쌓여 육지와 연결되어 지금의 덕봉산이 되었다 한다.
            지금도 맹방해수욕장에서 보면 섬으로 보인다.
            지역에 전해지는 유래로는 양양에 삼 형제 산봉우리가 있었는데 바다를 타고 남쪽으로 
            흘러오다가, 맏이는 덕봉산이 되고, 둘째는 원덕읍 호산리에 있는 해망산, 셋째는 울진까지 가서 
            비래봉이 되었다고 한다.

특징: 올 4월부터 개방된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는
            삼척시내와 가까운 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 사이에 있으며
            53년 만에 해안 탐방로를 설치하면서 일반에 개방되어 숨겨졌던 비경이 공개되었다.
            624m의 산 둘레를 걸으며 옥빛 바다와 해변, 그리고 기암괴석을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다.
            또한, 317m의 신우대 계단을 가로질러 산 정상부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인 조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망원경이 설치된 정상부는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의 바다와 좌, 우로 맹방해수욕장과
            모래사장을 가로질러 S라인으로 놓인 다리가 보이는 덕산해수욕장이 눈을 호강시키기엔 
            충분하다. 

등산코스: 덕봉산 정상을 가로지르는 A코스와 해안을 따라 한 바퀴 도는 B코스로 나뉜다.
                      코스의 길이를 합쳐도 1km가 되지를 않는다.

대중교통: 23번 버스 이용, 현대 정형외과 - 삼척 종합버스터미널(배차시간 180분)

자료사이트:      {삼척시청}            {관관공사}

 

◈해안 탐방로◈

 

덕산 해수욕장 방면 덕봉산 해안 담방로.

포토존.

덕봉산 해안탐방은 덕산 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썰렁한 덕산 해수욕장.

순환로라 어느 쪽으로 가든 상관은 없다. (덕산 전망대 방향으로)

덕산해변.

삼거리 이정표. (정상을 갔다가 다시 내려옴)

모래사장을 가로질러 S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다리.

시원한 조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벤치.

정상으로 오르는 신우대 계단.

"신우대"
산죽, 갓대, 산대, 조릿대라고도 한다.
대의 일종으로 무리 지어 자라는데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종류이다.

사방이 탁 트인 덕봉산 정상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과 형형색색의 벤치가 마련돼 있다.

망원경에서 담은 사진.

다시 올라온 길로 하산.

덕산 전망대.

옥빛 바다와 기암을 감상하며 해안길을 따라 걷는다.

맹방 해수욕장에서 들어오는 다리. (신발을 벗어야 함)

앞에 보이는 곳이 요즘 핫한 맹방 해수욕장.
이유는 바로 BTS 버터 촬영지이기 때문이다.

맹방 해수욕장에서 다시 덕산 해수욕장으로 운치 있는 다리를 따라간다.

덕산 해수욕장 전경.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는 등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짧은 코스지만
주위에 위치하고 있는 삼척해변의 촛대바위와 용궁 촛대바위길과 함께 여행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