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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산행 양평 용조봉, 신선봉 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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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용조봉 635m. 신선봉 635m.

위치: 경기 양평군 용문면.

유래: 용조봉의 용문산 쪽 계곡은 조계골이고 중원산 쪽 계곡은 용계골이다. 
            용계골과 조계골이 합쳐져서 "용조봉"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한다.

특징: 오대산 두로봉에서 시작된 한강기맥의 산세가 이곳에서 절정을 이루다 보니 
            크고 작은 산군들이 모여 양평의 알프스를 형성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용문산과 폭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중원산 사이에 홀로 솟아나 
            독야청청을 자랑하는 바위산이 있으니 바로 용조봉과 신선봉이다.
            용조봉을 중심으로 동쪽 계곡인 용계골은 옛날 용이 숨어 살았다는 전설이 있고, 
            조계골은 수림대가 울창하여 많은 산새들이 떼를 지어 서식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신선봉과 용조봉은 도일봉이나 함왕봉으로 올라가는 길의 암릉지대처럼 바위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산행 시 눈앞에 펼쳐지는 비경과 기암에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등산코스: 용문산 버스종점 - 도성사 입구 - 용조봉 - 신선봉 - 용계골 - 용문산 버스종점 
                        (약 6.8km 4시간 소요)

대중교통: 중앙선 전철 이용 용문역에서 하차. 
                      용문역에서 7-4, 7-8, 77-4, 77-8번 버스 이용 종점인 용문산 광광단지에서 하차.
                        (25분 소요)

 

◈등산지도◈

 

▲용문역 버스 시간표▲

▲용문사 버스 시간표▲

버스 종점인 용문산 관광지.

버스에서 내려 우측으로 보면 이정표가 보인다.

한옥단지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용문산 펜션을 지나~.

산행 들머리인 도성사 입구에는 소형차량 서너 대의 주차시설이 있다.

입구 이정표를 따라 철다리를 건너간다.

용조봉은 초입부터 정상까지 가파르게 오르게 되어 있어 몸풀기 운동을 충분히 한 후 출발하는 것이 좋다.

이정표를 따라 우측 도성사 방향으로 이동한다.

계단 중간에 우측으로 이정표가 있다.

중원산과 용조봉 갈림길 삼거리.

이곳에서 신선봉 방향으로 간다.
중원산 방향은 용계골이며 하산 시 이용할 길이다.

이곳 초입 쉼터를 기점으로 오르막이 계속된다.

초반에는 육산이나 서서히 바위 봉우리가 나타나며 가파르고 날카로운 암릉 지대를 오르내려야 한다. 

짧지만 슬랩 지대, 침니 지대 등 세미 록클라이밍의 연속이다,

바위능선은 그리 위험하지 않으며 우회로도 나 있다.

전망바위.

전망바위에 서면 용문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용문봉.

앞에 보이는 용조봉.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더 날카로워지는 암봉 길.

암봉을 따라 몇 번의 오르내림은 계속된다.

암봉과 소나무의 조화로움.

용조봉 전경.

원래 이곳은 용조봉이 아니라 돌탑봉으로 불리였으나 누군가가 용조봉으로 기록해 놓았다.

용조봉 전망대에 서면 멀리 산수유로 유명한 추읍산이 보인다.

정상석 뒤로 돌탑이 있다.

용문봉과 천사봉을 보면서 신선봉으로 이동한다.

용조봉에서 신선봉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신선봉을 오르는 마지막 로프.

신선봉에서.

신선봉 전경.

                        ▲예전에 있던 정상석▲                                                         ▲ 지금의 정상석▲

 

원래 이곳이 용조봉 정상이라 한다.
그런데 뜬금없이 용조봉 위에 신선봉이라 붙여 놨다 해서 어느 철없는 산꾼님이 정상석을
절벽 아래로  밀어 버렸다 한다.(너무한 거 아니야)

신선봉에서 바라본 조망.

신선봉 뒤로 한강기맥의 용문봉과 천사봉이 있다.

장쾌한 한강기맥의 마루금.

신선봉을 넘어 하산길.

하산 중 용계골의 대형 고드름.

 

 

초심자 분들은 겨울철 용조봉과 신선봉 산행은 조심을 해야 한다.
정리되지 않은 등산로와 이정표, 미끄러운 암봉등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특히, 눈 덮인 단독 산행은 더욱더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