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청보리밭 축제

높이: 선운산 336m (100대 명산)          

위치: 전북 고창군 아산면, 심원면.

 

유래: 도솔산으로도 불리며 선운사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자료: 선운산 도립공원)

 

특징: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한 가운데

            천 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선운사는 조계종 24교구의 본사로 검단선사가 창건하고 대참사(참당사)는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천오백 년 전의 일이고 현재는 도솔암, 석상암,

            동운암과 함께 참당암이 있지만, 옛날에는 89암자가 골짜기마다 들어섰던 것으로 전한다.
            문화재로는 금동보살좌상, 지장보살좌상, 선운사 대웅전, 참당암 대웅전, 도솔암 마애불

            등이 보물이고 동백나무숲, 장사송, 송악 등이 천연기념물이며 석씨원류 경판,

            영산전목조삼존불상, 육층석탑, 범종, 약사여래불상, 만세루, 백파율사비, 참당암 동종,

            선운사 사적기 등이 지방문화재로 백파율사비는 추사가 짓고 쓰고 한 추사 글씨 중에서도

            대표작이다.

 

등산코스: 1코스(총4.7km. 왕복3시간) 

                       관리사무소→ 선운사→ 진흥굴→ 도솔암→ 마애불상→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
                       2코스(총6.1km. 왕복5시간) 

                       관리사무소 → 일주문 → 석상암 → 마이재 → 도솔산 → 참당암 → 소리재 →

                       낙조대 → 천마봉 
                      3코스(총10.8km. 왕복8시간) 

                      관리사무소 → 경수산 → 마이재 → 도솔산 → 견치산 → 소리재 → 낙조대 →

                      천마봉
                      4코스(총8.3km. 왕복10시간)

                     관리사무소→ 도솔재→ 투구바위→ 사자암→ 쥐바위→ 청룡산→ 배맨바위→ 낙조대

 

대중교통: 1) 고창⇒선운사 : 직행버스 8회, 시내버스 22회/30분 소요/20km 거리
                      2) 흥덕⇒선운사 : 직행버스 4회, 시내버스 14회/25분 소요/16km 거리
                     3) 정읍⇒선운사 : 직행버스 4회/ 50분 소요 / 34km 거리
                     4) 광주⇒선운사 : 직행버스 8회/ 2시간 소요 / 72km 거리

 

 

 

 

▼등산지도▼

 

 

 

 

 이날도 어김없이 줄지어 대기 중이다.

 

 

 

 

 

 

 

▲선운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며

경내에는 대웅전(大雄殿 : 보물 제290호)·금동보살좌상(金銅菩薩坐像 : 보물 제279호)·

금동지장보살좌상(金銅地藏菩薩坐像 : 보물 제280호)·

선운사석씨원류(禪雲寺釋氏源流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호) 등

보물 3점, 도지정문화재 8점 및 비지정문화재 30여 점이 있다.  

 

 

 

 

 

 

 

 

 

 

 

▲범종▲

전북유형문화재 제31호로 조선 후기의 범종이며 종신(鍾身)의 높이는 103㎝, 구경(口徑) 93㎝, 견경(肩徑) 56㎝이며,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를 포함한 전체의 총 높이는 129㎝이다.

 

 

 

▲선운사 육층석탑▲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로 화강암으로 된 고려 시대의 석탑.

원래는 9층이었으나 지금은 6층만 남아있다.  

 

사월 초팔일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짐작하게 한다. 

 

▲대웅보전▲

보물 제29호로 선운사의 본전(本殿)으로서 신라 진흥왕 때 세운 것으로 전하며,

지금 있는 건물은 조선 성종 3년(1472)에 중건하여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가

광해군 5년(1613)에 다시 지은 것이다.

 

▲선운사 동백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동백나무숲은 백제 위덕왕 24년(577) 선운사가 세워진 후에 만들어진

것이며 나무의 평균높이는 약 6m이고 둘레는 30㎝로서, 절 뒷쪽 비스듬한 산 아래에 30m

넓이의 가느다란 띠모양으로 조성되어 있다.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춘백(春栢)ㆍ추백(秋栢)ㆍ동백(冬栢)으로 부른다.

 

 

 

 

 

 

 

 

 

 

 

 

 

 

 

 

 

 

▲진흥굴▲

좌변굴(左邊窟)이라고도 하며,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중생구제를 위해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 수도한 곳이다. 

 

 

 

 

 

 

 

▲도솔암 마애불▲

보물 제1200호 이며도솔암의 서편 암벽 칠송대(七松臺)에 새겨진 높이 13m, 너비 3m에

이르는 거대한 마애불상이다.

전설에 의하면 백제 위덕왕(재위 554∼597년)이 검단선사(黔丹禪師)에게 부탁하여 암벽에 불상(마애불)을 조각하고 동불암이라는 공중누각을 짓게 하였는데, 조선 영조 때 무너졌다고 한다. 불상은 낮은 부조로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모습이며, 머리에는 뾰족한 육계

가 있다. 

 

 

 

 

 

 

 

 

 

올려다본 천마봉 

 

 

 

▲용문굴▲

기출굴(起出窟)이라고도 하는데,

검단선사가 절을 짓기 위해서 도솔암 서쪽 용태에 살고 있던 용을 몰아낼 때 

용이 가로놓인 바위를 뚫고 나간 구멍이라 하며 그 터[址]가 내원암 남쪽에 남아 있다. 

 

 

 

 

 

 

 

 

 

 

 

 

 

 

 

 

 

 

 

 

 

 

 

 

 

 

 

 

 

카메라에 포착된 도마뱀을 마지막으로 장어집으로 이동. 

 

이곳의 명물 풍천장어를 빼놓을 수 없지. 

 

장어 못 먹는 병진이는 애꿎은 된장국만 퍼마신다.

ㅎ ㅎ 난 귀한 거라 먹는 속도를 내본다.

 

준비해간 육사시미도 곁들여서

마구 집어삼킨다.

 

"헐"

너무 욕심을 냈나

배가 남산만 하게 불렀다.

"부글 부글"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물들어온다.

빨리 보리밭 축제 현장으로"고 고" 

 

 "짠"

여기는 고창 보리밭 축제 현장.

 

 

 

 

 

 

 

 

 

배도 부르고,

유채밭에서 하얀 이를 내보이며.

좋단다. ㅋㅋ 

 

 

 

 

 

 

 

 

 

돌아오는 길,

피곤함이 밀려든다.

 

에구에구 한동안 곯아떨어졌다.

 

침도 흘리며 "후루룩 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