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두타산 등산지도/등산코스.

높이: 두타산 1,357m. (100대 명산)                

위치: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삼척시 미로면ㆍ하장면.

유래: 속세의 번뇌를 떨치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한다.

특징: 미로면과 하장면 그리고 동해시 무릉계곡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는 해발
          1,353m의 두타산은  삼척의 모산이자, 태백산맥의 주봉을 이루고 있으며,
          청옥산, 쉰움산과 이어져 있다.
          두타산은 바람의 산이라 할 만큼 바람이 모질게 부는 곳으로, 산 이름인 두타는
          불교용어로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삼척시의 영적인 모산으로서 선망의 대상이기도 한 두타산은 태백산맥의 주봉을
          이루며 쉰움정, 용소, 주목군, 철쭉 등이 유명하며 제왕운기를 저술한 이승휴의
          유허지인 천은사가 산자락에 있어 빼어난 산세와 희귀동식물의 비경이 감추어져
          내려져 오고 있는 곳이다.

등산코스: 댓재(산신각) → 통골목이 → 두타산 6.1Km (3시간 소요)
                   댓재(810m) ~ 두타산(1,353m) ~ 두타산성 ~ 산성터 ~ 무릉계곡 ~ 삼화사
                      (12.5km, 6시간)
                   번천리 → 통골목이 → 두타산 6.0Km (2시간 30분 소요)
                   중봉분교 → 망군대 → 청옥산 8.1Km (5시간 소요)
                     ※ 청옥산 → 두타산 3.2Km (1시간 50분 소요)
                   천은사 → 쉰움산 → 두타산 5.6Km (3시간 소요)
                   내미로 → 천은사 → 쉰움산 2.2km (1시간 20분 소요)

입산금지: 춘계 : 매년 2.15 ~ 5.15(사정에 따라 연장될 수 있음)
                   추계 : 매년 11. 1 ~ 12. 15(사정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음)

대중교통: 동해시에서 무릉계곡 행 시내버스이용.

자료 사이트 :       {삼척시청}                   {관광공사}                    {무릉계곡}

 

 ♣산행코스♣

 

 

댓재.

 

댓재 이정표. 

초입 댓재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우측 햇댓등으로 오르면 0.9km를 올랐다가

다시 0.9km를 내려와 좌측 등산로와 만난다.

웬만하면 좌측 등산로를 택하는 게 현명한 판단이다.

갈 길도 먼데 초입부터 힘 빼고 나중에 캑캑 되지 마시고.

낑낑 대고 0.9km를 올라와 요거 보고 0.9km를 내려갑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알바를 하게 되고 좌측 직각으로 내려와야 정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 중간에 사진이 없다.
명지산 갔다가 카메라 한 대 해 먹고 나서 후달린다.(ㅎㄷㄷ)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가 정상에 오르니 멈춘다. 

 

 

 

두타산 정상의 모습.

 

 

 

 

하산길 이정표.

 

 

 

 

 

 

 

 

 

 

계곡마다 흙탕물을 연실 토해낸다. 

 

 

 

 

750mm로 당긴 폭포. 

 

 

 

 

 

 

 

두타산성. 

 

 

 

 

 

무릉계곡.

휴가를 별미 삼아 수없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끝까지 완주해준
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주차장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노심초사 걱정을 했을 친구에게도 정말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멎진 풍광을 담아볼 욕심에 카메라 2대 렌즈 3개 삼각대까지......
그 무거운 무게를 짊어지고 쏟아지는 비 때문에 제대로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어이구"~
산을 그리 많이 다녔어도 오늘같이 힘든 날은 정말 처음이다.
ㅎㅎ 내일은 해선굴과 촛대바위를 구경하며 피로를 풀어야겠다.
주문진 가서 킹크랩도 먹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