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충식물은 일반 식물과는 달리 곤충을 잡아먹는 특이함 때문에 마니아들도 많고 여름철
방충효과도기대할 수 있어 가정으로 널리 보급되어 키우고 있다.
우리나라 산속 각지에서 자라는 식충식물은 모두 보호종이며 재배종은 수입산이라고 하네요.
가정에서 키우는 식충식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네펜데스 (벌레잡이통풀)
네펜데스는 곤충이 좋아하는 독특한 냄새를 내서 곤충을 유혹합니다.
곤충은 향기에 이끌려 네펜데스의 통 모양 잎에 가까이에 왔다가 잎 가장자리에 있는
꿀샘에서 꿀을 빨아 먹다가 통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통 안쪽 벽면은 미끈미끈한 분비물이 나오기 때문에 한번 갇히면 빠져나오지 못하여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크로스티스 (파리지옥)
파리지옥과 네펜데스는 식충식물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이름에 걸맞게 파리나 나비, 거미 등의 곤충을 산 채로 먹고
또 독특한 냄새를 풍겨서 벌레를 덫으로 유인 후 잡아먹습니다.
사라세니아 (퍼포리아)
뚜껑같이 생긴 곳에서 꿀이 나와 벌레를
유혹하고 안에는 액체가 있어 벌레가 빠지면 올라오질
못하는데 그 안에서 소화가 된답니다
그 외에도 모란넨시스(벌레잡이제비꽃) 드로세라(끈끈이주걱)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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