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생태공원과 능내폐역사

다산생태공원은 울창한 나무와 푸른 자연 사이를 거닐 수 있으며 
산책로 곳곳에는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원을 따라 쭉 뻗은 팔당호의 모습은 시원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 줍니다.
또한 산책로 곳곳에는 ‘다산’생태공원답게 정약용 선생이 집필한 서책들을 형상화한 조형물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능내폐역사◈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있는 능내역은 1956년에 무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1967년까지만 해도 보통 역이었으나, 1993년에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또 2001년에 신호장으로 격하되었다가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인해 이 역에 열차가 정차할 일이 없어지면서  2008년 12월 29일부로 폐역이 되었다. 
능내역 끝에 무궁화호(차호 11502)를 개조해 만든 열차 카페도 있으며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휴식처
이기도 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꽤 이름이 알려진 곳인데도 관리가 전혀 안 돼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