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은 산의 모습이 낙타 등처럼 볼록하게 솟았다고 하여 낙산 또는 낙타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풍수지리상 주산인 북악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이라 한다.
그곳에 서울시는 낙산 복원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 계획의 일환으로 공원화 사업이 진행되어
2002년 7월 낙산공원으로 개원하였다.
대학로에서 낙산공원에 올라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서울 전망을 보고, 언덕 정상부위에
밀집한 주택과 벽화가 있는 이화동 벽화마을로 갈 수도 있다.
또 흥인지문에서 한양도성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대문 방면 코스는 성곽을 따라 한적한
도심 속 숲길을 걸을 수 있다.
한성대 입구 방면으로부터 올라가는 길은 외부 성곽 벽면 전체를 보면서 걸을 수 있어
오랜 과거로의 여행 같은 느낌을 주고, 정상에 올라 북동 방향의 서울 전경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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