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은 앞섬이라는 뜻의 남섬으로도 불렸던 남이섬 지명의 유래는 남이섬 북쪽 언덕의 돌무더기에 남이장군이 묻혀있다는 오랜 민간전승에 기인하여 자연스럽게 정착된 것이라고 합니다.
남이섬은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 강물이 차서 생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내륙의 섬입니다.
금융인, 출판인이자 문화예술 후원자인 수재 민병도 선생(1916~2006)이 1965년 토지를 매입해
모래뿐인 불모지에 다양한 수종의 육림을 시작하였습니다.
1966년 경춘관광 개발 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하여 종합휴양지로 조성하여 오던 중,
1990년대 말 외환위기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자 2000년 4월 주식회사 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남이섬을 가꾸어 오고 있습니다.
봄이면 꽃이 섬을 뒤덮고, 여름이면 짙게 드리운 숲 그늘로 강바람이 불어오며,
겨울이면 고드름과 눈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어 사시사철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14만 평의 섬 위에 수놓아진 아름다운 정원과 숲, 산책로에서 맞이하는 석양과 새벽은
남이섬이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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