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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구곡의 절경이 살아 있는 도명산/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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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도명산 650m           

위치: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유래: 『한국지명총람』에서는 도명산이란 이름이 이 산 아래에 있던 채운암이라는 암자에서

              도사가 도를 깨달았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특징: 도명산은 국립공원 속리산에 속하여 있으며 그 중 총 길이 6㎞에 달하는 화양구곡의

            시원한 절경을 끼고 있어 여름철 계곡 산행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명산이다 . 
            화양동 계곡은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절경이 아홉 곳이나 된다고 해서 '화양구곡' 또는

            '화양동 소금강'으로 불린다. 
            이곳은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물이 맑아 조선 시대의 조선조 대유학자였던

            우암 송시열 선생이 조정을 물러 나와 은거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도명산 제1경으로 꼽히는 낙양사터의 삼존불인 마애석불은 고려 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최고 30m나 되는 수직암벽에 각각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고,

           그 옆에는 석간수가  샘솟고 있다.

 

등산코스: 주차장-화양3교-안부-마애불-정상-학소대-주차장(4시간) 
                       사담리-공림사-북쪽계곡-능선-정상-도명산-마애불(낙영사터)-학소대-주차장

                                (4시간) 
                      자연학습원 - 가령산 - 무영봉 - 낙영산 - 도명산 - 첨성대 - 화양계곡 - 주차장

                                (약 6시간)

 

대중교통: 서울 → 청주 고속버스(1일 35회) 1시간 40분 소요
                       청주 → 청천 직행버스 (1일 13회) 50분 소요
                       청주 → 화양동 직행버스(1일 26회) 1시간 10분 소요 
                       청천 → 화양동 시내버스 (1일 7회) 15분 소요

 

자료사이트:       {관광공사}   {괴산군청}   {한국지명유래집}

 

 

▼등산지도▼

 

 

산행코스

화양동 분소 앞 주차장

마을 사람들이 소원을 기원 하는 성황당.

이곳을 따라 산행 들머리인 화양3교까지는 2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제1곡 경천벽(擎天壁)◆

수직으로 높이 솟아 있는 기암절벽의 모습이 마치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경천벽"이라고 한다.

화양동 터줏대감 느티나무.

 

 

 

 

 

◆제2곡 운영담(雲影潭)◆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 하여 "운영담"이라 한다.

운영담 암벽 밑에 "雲影潭"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기암절벽과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우암 송시열 [尤庵 宋時烈]◆

우암 송시열 [尤庵 宋時烈]은 1607년(선조 40) ~ 1689년(숙종 15) 도덕적 카리스마로 문화 국가의 방향을 잡은 선비로서

조선 후기 문신 겸 학자, 노론의 영수. 주자학의 대가로서 이이의 학통을 계승하여 기호학파의 주류를 이루었으며

이황의 이원론적인 이기호발설을 배격하고 이이의 기발이승일도설을 지지, 사단칠정이 모두 이라 하여 일원론적 사상을 발전시켰으며

예론에도 밝았다. 주요 저서에는 《송자대전》 등이 있다.

 

우암 송시열의 유적이 있는 "화양서원"

◆제3곡 읍궁암(泣弓岩)◆

서원 앞 개울가에 커다란 너럭바위가 있는데, 이곳에서 송시열은 조선시대 효종대왕(1607~1689)께서 북벌의 꿈을이루지 못하고

41세의 젊은 나이에 승하하신 것을 크게 슬퍼하여 새벽마다 한양을 향하여 활처럼 엎드려 통곡하였다 하여 읍궁암이라 한다.

 

◆화양서원 묘정비◆

 

 

◆제4곡 금사담(金沙潭)과 암서재(巖棲齋)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가 보이는 계곡속의 못이라는 의미로 "금사담"이라 한다.

 

암서재(巖棲齋)◆

우암 송시열이 정계를 은퇴한 후 이곳 반석 위에 집을 지어 은거하며 학문을 연구하고 수양 하였다 한다.

 

실질적 산행 들머리인 화양3교 앞.

어느 쪽으로 가던 원점 회기 산행을 할 수 있다.

 

◆제5곡 첨성대(瞻星臺)◆

화양 제3교를 건너 뒤를 돌아보면 큰 바위가 첩첩이 쌓여 있다.

그 위에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하여 "첨성대"라 부른다. 

우측은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은 계곡으로 가는 길이다.

 

 

 

정상까지 가는 길에 가파른 철계단이 선너게 있다.  

 

 

 

너덜지대를 지나고

철계단을 오르면

시원한 조망이 눈에 들어 온다.

능선 이정표.

보이는 곳이 정상.

 

 

 

 

 

해산굴

 

 

정상석

인증 들어가고

일행들과 함께

조망도

정상에서의 조망

 

 

 

 

 

 

하산길 이정표.

 

 

 

 

 

◆마애삼존불상◆

 

불상 밑으로 석관수가 흐른다.

올려다본 마애불상

 

 

 

출렁다리

이 다리를 건너 돌아보면 학소대가 보인다.

◆제8곡 학소대(鶴巢臺)◆

청학이 바위 위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 하여 "학소대"라 한다.

기암과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제2곡 운영담과 흡사하다.

 

 

◆제7곡 와룡암(臥龍岩)◆

용이 누워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와룡암"이라 한다.

바위에 새겨진 와룡암.

◆제6곡 능운대(凌雲臺)◆

높은 큰 바위가 구름을 찌를 듯하다 하여 "능운대"라 한다.

 

능운대 옆에 거북이를 닮은 바위가 있다. 

◆제9곡 파천, 파곶(巴串)◆

화양구곡의 마지막인 파천은 학소대로부터 약 1km 떨어진 상류에 있으며 

흰 바위 위에 흐르는 물결이 용의 비늘을 꿰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파천 또는 파곶"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