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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운두산 산행/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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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운두산 678.4m.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유래: 은두목현에서 유래하여 은두봉(銀頭峰)이라고 불리었는데 근래 남양주시에서
            정식 명칭을 찾아내어 구름이 머리 위에 닿는다 하여 운두산으로 불리고
            정상석에도 운두산으로 돼 있다. 


특징: 청평 시내에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산으로 완만한 능선과 호젓한 산행으로 운두산,
            오독산,
축령산으로 종주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산이다.
            아직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여유 있는 산행을 할 수 있는 여름, 삼림욕
            코스로는 제격이다


등산코스: 1, 청평 청구아파트 - 산불감시초소 - 깃대봉 - 정상 - 원대성리 (14km 7시간)
                      2, 청평석재 - 성불사 - 산불감시초소 - 깃대봉 - 정상 - 원대성리 (13.7km 7시간)
                      3, 수동면사무소 - 원적사 - 파위고개 - 정상 - 원대성리 (12km 6시간)


산행길잡이: 청평역을 빠져나와 청평 버스터미널을 가로질러 청평 삼거리에서
                           서울 방향으로 약 100m
 거리에 청평석재라는 입간판이 보인다. 
                           이곳이 성불사로 해서 깃대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포장된 아스팔트 길을 따라 성불사까지는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여기서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지능선인 623.6m봉(산불감시탑)까지는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이곳 623.6m봉(산불감시탑)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청평댐과 호명산,
                           화야산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여기서 북동릉을 타고 가면 지능선이 갈리는 삼거리를 지나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가면
깃대봉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는 가평군이 설치한 정상석이 있고 조망은 사방이 잡목으로 가려
                           조망은 되지 않는다.

                           깃대봉 정상에서 내려가 다시 오르면 한얼산 기도원으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가면 697봉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길을 따라 가면 운두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잡목으로 가려 볼 것이 없으며 헬기장 옆으로 정상석이
                           자리 잡고 있다.  

                           운두산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 청평면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하산은 원대성리로 하며 오독산 축령산으로도 이어진다.
                           정상에서 날머리, 원대성리까지는 5.8km 거리에 있다.

대중교통: 1, 춘천행 전동차 이용, 대성리역, 청평역 하차.
                      2, 춘천행 전동차 이용, 마석역 하차, 30-4번버스로 수동면사무소 하차.

 

 

▼등산지도▼

 

 

 

 

 

 

 

▲산행코스▲

청평역을 빠져나와 논두렁길을 따라 간다. 

 

멀어지는 청평역

길가에 코스모스도 벌써 만개했다.

 

수령 500년이 넘는 느티나무

청평 삼거리를 지나 서울 방향으로 간다.

청평석재 앞 성불사 입구

 

 

결실을 앞둔 밤나무.

여치

 

성불사 앞 철문옆으로 들어간다.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간다. (성불사에서 일하는 분께 물어봄)

사실 직진으로 가도 될 듯....

정면에 들어가는 좁은 숲길로 들어간다.

인적이 드물어 사방이 숲으로 덮여있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무덤2기가 나온다.

여기서 좌측으로 잣나무 숲을 지나면 등산로와 만난다.

 

산불감시탑이 있는 곳까지는 가파르게 이어진다.

"헐" 비암을 만났다.

 

나무를 타고 유유히 사라진다.

 

 

산불감시탑이 있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평댐.

전망대에 있는 이정표.

 

 

깃대봉

 

잡목으로 가려 조망은 없다.

 

 

 

정상석.

 

 

 

하산길 이정표.

하산길.

정상석이 있는 헬기장.

 

 

 

 

노송을 마지막으로 14km의 산행을 마치고 대성리역으로 걸어갔다.

산행 도중 불쑥불쑥 나타나는 뱀 때문에 놀라기도 했지만

무더운 여름날 함께 고생한 친구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