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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 아늑한 공간 아차산과 용마산/등산지도

높이: 아차산 285m.

위치: 서울시 광진구, 구리시.

유래: 아차산 이름과 관련하여 몇 가지 유래가 전해지고 있는데 그중 하나를 소개하면 조선
          명종 때
점을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한 홍계관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명종이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 쥐가 들어 있는 궤짝으로 능력을 시험하였는데,
          그가 숫자를 맞히지 못하자 사형을 명하였다.
          그런데 조금 후에 암쥐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가 들어 있어서 '아차'하고 사형 중지를
          명하였으나
이미 때가 늦어 홍계관이 죽어버렸고, 이후 사형집행 장소의 위쪽 산을
          아차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특징: 아차산은 용마봉과 망우봉 등 주변 산지와 연결되어 있는데, 조선 시대까지는 이 모두를
          아차산이라고 불렀다. 

          아차산에는 삼국시대의 고분, 고려 시대의 석탑(아차산 3층 석탑), 절터 등 수많은 유적도
          산재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뿐 아니라 역사 교육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는 능선을 따라 봉우리마다 '보루'라고 하는 군사유적이 약 20여 개 있다.
          아차산의 보루군은 삼국시대 한강을 둘러싼 고구려, 백제, 신라의 긴장관계를 보여준

          중요한 유적으로서 2004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유적 대부분은 지표면

          아래에 보존되어 있으며, 아차산 4보루에서는 일부 복원된 성벽을 볼 수 있다.

등산코스: ▶아차산생태공원-소나무숲-아차산길-낙타고개-친수계곡-아차산관리사무소-

                       만남의광장 (약 1시간 30분 소요)

                   ▶만남의 광장-아차산관리사무소-신추계곡-고구려정-아차산 정산-용마산 정상-
                                  뻥튀기골입구
(약2시간30분소요)

대중교통: ① 지하철2호선 구의역에서 마을버스 3번 이용 영화사입구 하차하여 도보 5분 
                   ② 지하철5호선 아차산역 2번출구 광나루역 1번출구(도보로 15분 소요)

자료사이트:      {광진구청}           {구리시청}

 

 

 

 

 

▼등산지도▼ 

 

 

 

 

 

 

 

좌측 동의 초등학교 길을 따라간다.

정상에 있어야 할 정상석.

 

 

 

 

 

 

 

팔각정.

 

해맞이 장소에서 본 강동구와 송파구의 모습.

 

강동대교의 모습.

멀리 용마산 정상이 보인다.

한글날이라 학생들도 많이 올라왔다. 

멀리 보이는 곳이 아차산 2보루.

코스모스 축제기간이라 도로가 주차장이 되어 버렸다. 

중량구의 모습.

 

 

아차산의 정상인 4보루.

4보루의 모습.

 

정상석이 없는 아차산 정상.

 

헬기장.

헬기장 이정표.

 

 

지나온 아차산 길.

멀리 아차산 정상인 4보루.

 

예전에는 없던 용마봉 정상석.

 

하산길 이정표.

 

용마봉 정상의 모습.

 

 

 

 

용마산은 서서히 가을 색으로 물들어간다. 

 

 

그리움을 잊어버린 삶이 가장 불행한 삶이라 했던가.
옛 추억이 담긴 용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