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축령산 886m (100대 명산) 서리산 826m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가평군 상면
유래: 남이 장군의 억울한 죽음과 그를 잃은 백성의 안타까움에
그 혼령을 위로하기 위해 그가 어려서 무예를 닦던 산을 축령산이라
이름을 붙여졌다 한다.
특징: 가평 7경의 하나인 축령백림과 남이장군의 전설이 깃든 남이바위, 수리바위
축령백림 등이 유명. 자연휴양림이 있음.
등산코스: 1,축령산코스 버스종점 - 주차장 -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 서릉 - 수리바위 -
남이바위 - 정상 - 북릉 - 절고개 -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6.0km, 3시간)
2,서리산코스 버스종점 - 주차장 - 자연휴양관 - 화채봉 삼거리- 서리산 정상 -
억새밭 삼거리 - 전망대 - 제2목교 - 제2주차장 (7.1km 3시간 30분)
3,일주코스 버스종점 - 주차장 -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 서릉 - 수리바위 -
남이바위- 정상 - 북릉 - 절고개 - 북릉 - 서리산 정상 - 철쭉동산-
화채봉삼거리- 제1주차장 (8.7km 5시간)
산행길잡이: 산행은 관리사무소 오른쪽의 취사장과 통나무집 사잇길로 시작한다.
오르막 중간의 암벽 약수를 만나게 되는데 먹을 수 있는지는 의문이 간다.
좀 더 오르다 보면 600미터 고도에 이르면 장관의 수리바위가 나타난다.
비상하는 독수리를 닮은 30미터 높이의 바위다.
사람 하나 들어앉기 좋게 파인 남이바위를 지나면서부터는 오른쪽이
벼랑인 암릉 구간이다. 이 또한 전망은 그만이다.
철주를 박고 줄을 쳐두어 위험하지는 않다.
암릉이 끝나면 정상으로 전망이 좋다.
대중교통: 경춘선 열차를 이용해서 마석역에서 내린 후 건너지 말고 30-4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린 후 도보로(20분 소요) 축령산 자연휴양림까지 감.
마석역에서 종점까지 40분 소요.
▼등산지도▼
▲산행코스▲
단체사진 한 방으로 깔끔하게 출발한다.
부푼 기대감으로
왜? 철쭉을 보기 위해
암벽 약수:검증되지 않음
먹고 탈 나면 책임지는 사람 없음.
첫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컥컥 되며 오른다.
땀 좀 뺀다.
수리바위.
수리바위에서 한 컷.
수리바위에서 본 마석 시가지.
도로에늘어선 관광버스
ㅎㅎㅎ 뭐 보러 왔을까요? ~~~~~~~~~~~~~~~~~~~~~~~~~~~~~~~~ 철쭉꽃
음~ 있다 보자고
산은 기쁨과 즐거움도 주지만 언제나 오르기는 어렵다.
남이바위.
암릉구간.
탁 트인 조망은 일품이다.
일행 중에 미소 좀 날린다는 분만 모시고 "찰칵"
에잇 "버려"
정상을 알리는 이정표.
정상석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서리산으로 향하여.
점심 식사를 할 절고개.
오늘에 메뉴 비빔밥 되겠다.
엄청나게 배가 고픈 모양이다.
환장들 한다.
식사 뒤에 언제나 나타나는 파수꾼
오늘은 양이 많아 쌍방울이다.
하산길에 소리 좀 나겠다.
"딸랑딸랑"
서리산으로 가는 길목.
등산로가 꽹 장히 넓다.
마치 8차선 도로를 연상케 할 정도다.
큰 기대를 품고올라가는 자와
큰 실망을 안고 내려오는 자 ㅋㅋ
정상에 있는 이정표.
정상석.
돼지 머리여 뭐여?
"우와" 철쭉이다.
이 이후로 철쭉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모양.
뭐가 있어야 한반도가 보이지. ㅠㅠ~
아쉬움을 뒤로한 채 화채봉으로 하산.
마지막으로 조망이나 한 번 더 봐야 하겠다. "쩝쩝"
철쭉을 보기 위해 큰 기대를 하고 왔지만
아쉽게도 만개한 철쭉은 보지 못했다.
내년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려야 했다.
뒤에서 뭔 소리가 들린다.
누가 이 산 잡았어 "버럭"
에구에구 도망가야겠다.
걸 어음아 날 살려라.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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