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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의 그랜더 캐니언 월롱산 등산지도/등산코스

높이: 월롱산 229m. 

위치: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유래: 고령산 북맥벌판 가운데로 우뚝솟은 산정에 배가 떠가는 모양의 형국이 있는데 마치
             반달과 같다 하여 월롱산으로 불렸다 한다.

특징: 탄현면 금승리와 월롱면 덕은리, 그리고 금촌 야동동에 걸쳐 우뚝 솟아 있는 해발 246m의
            월롱산은 예로부터 신산으로 알려져 있다 한다.
            월롱산 내령은 크게두 개의 봉우리로 나누어져 있는데 월롱면 덕은리와
            야동동 쪽을 ‘파주 월롱산’이라 하고 탄현면 금승리 쪽을 ‘교하 월롱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월롱산 서쪽에 월롱산과 해발높이가 비슷한 기간봉이 있으며 이곳에는 측량에 이용된
            기가 꽂혀 있어 깃대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월롱산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파주 일대를 모두 조망할 수 있어 월롱산은 천연 요새와
            같은 곳이다.
            그동안 문헌적으로 월롱산성이 존재하고 있음은 보고되었으나 구체적인 산성의 규모와
            실체에 대한 조사가 없었다 한다.
            그러나 경기도박물관의 정밀 학술조사에서 월롱산성이 임진강과 한강 하구 지역을
            통제하던 초기 백제의 주성 역할을 담당했던 성으로 밝혀졌다.
            월롱산성은 동서남북이 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의 외벽은 거의 20m 이상이 절벽인 자연지형을 이용하였고,
            현재 내벽의 대부분은 정연한 석축 형태를 보이지 않고 일부 석재만이 노출되어 있다.
            문지는 동문지, 서남문지, 서북문지, 북문지가 확인되며 동문지와 북문지를 제외한
            서남문지와 서북문지는 자연 암반을 계단 모양으로 깎아내 면을 조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 정상에는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고 등산객들이 수시로 월롱산을 찾고 있어 주민들의
            체육 및 휴식 공간으로 잘 꾸며져 있다.

등산코스: 월롱역-용주초교-용주서원-월롱산-용상사-월롱역(8.3km)

                      제1코스: 덤바위쉼터 - 용상사 - 월롱산정상 (2.9km)
                      제2코스: LPL등산입구 - 용상사 - 월롱산정상 (2km)
                      제3코스: 혁신사관학교 - 용상사 - 월롱산정상 (1.5km)
                      제4코스: 덕은공원 - 월롱산정상 (1.6km)
                      제5코스: 기숙사 - 팔각정 - 월롱산정상 (2.3km)
                      제6코스: 약수터 - 용상사 - 월롱산정상 (1.7km)

대중교통: 경의선 전철이용 '월롱역' 하차
                       불광동에서 적성행 30번이용, '월롱역' 하차.

네비게이션: 솥우물

자료사이트{파주시청}

 

 

 

◆등산지도◆

 

 

 

 

 

네비로 솥우물을 치고 이곳을 산행 들머리로 하기로 했다.

 

이곳 산행 들머리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입구에서 조금 올라오면 건너편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그윽한 솔 향기 맡으며 등로는 이어진다. 

 

 

 

예비군훈련장

빛을 받은 연분홍빛 진달래.

 

가야할 정상의 모습.

용상사로 내려가는 삼거리. (물론 이곳으로도 올라온다)

 

 

 

 

 

 

 

 

 

 

 

 

 

 

 

시민공원.

 

누구를 위한 배려일까?

개별꽃.

 

 

곳곳에 파주 일대를 감상 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 있다.

 

 

 

 

 

 

 

월롱산성 휴게터.

 

 

두 개의 정상석 중의 하나인 교하 "원롱산 정상석"

 

LG디스플레이.

월롱산과 높이가 비슷한 건너편의 기간봉 정상은 군부대가 자리 잡고 있다.

월롱산 정상은 철쭉군락을 조성하여 체육시설과 함께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매긴 하고 있다.

 

또 하나의 파주 "월롱산 정상석"

야트막한 산이지만 두개의 정상석이 자리 잡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남쪽의 조망과 파주의 그랜드 캐니언.

깃대봉.

 

 

길이 좁아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보수와 통제가 필요한 것 같다.

 

가는 길은 천 길 낭떠러지. (ㅎㄷㄷ)

이곳으로 가기엔 가는 구간도 좁고 험난하지만 바람도 세차게 불어 위험하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다.

이백 급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천 급을 넘어선다.

어쩌면 이곳을 만끽하기 위해 월롱산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랜드 캐니언의 축소판 같은 바위암벽.

위에 모델이 하나 있으면......(ㅉㅉ)

 

월롱산의 바위 암벽은 파주의 숨은 보석과도 같은 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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