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숲으로 불리는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은 광릉 국립수목원 전나무숲과,
변산반도 내소사 전나무숲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으로 꼽힌다.
오대산 전나무숲의 특징으로는 사람이 가장 행복을 느끼는 해발 700m에 있고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오대천이 흐르며
원적외선을 함유한 황톳길을 맨발로 이용할수 있다.
그리고 전나무숲에서 나오는 피스톤치드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안내도♣
전나무숲길은 금강교를 건너 좌측은 월정사로 우측은 전나무숲길로 이어진다.
오늘은 주차장에서 금강교를 건너기 전에 우측으로 들어서 전나무숲길을 돌아 월정사로 해서
선재길로 가기로 한다.
전나무숲길은 순환형이라 어느 곳에서 출발해도 무난하다.
◈월정사 일주문◈
1976년 만화스님이 중건한 것이며 모든 중생이 자유롭게 드나들라는 의미에서 문짝을 달지 않았고,
기둥을 양쪽으로 일직선상으로 세워 문을 지탱하는 구조에서 일주문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고
현판 월정대가람은 탄허스님이 쓰셨다고 합니다.
◈ 피톤치드의 효과 ◈
첫째,
상쾌감으로 자율신경의 안정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며,
쾌적한 수면을 가져오게 한다.
둘째,
숲속에는 사실 동물의 사체나 썩은 나무가 많아
악취가 나야 하는데 없는 이유는,
피톤치드의 공기정화, 탈취 효과 때문이다
셋째,
사람의 몸에 있는 곰팡이, 집 진드기 등의 아직 알지도 못하는
병원균들을 부작용 없이 깨끗이 처리한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스스로 내는 항균성 물질의 총칭으로서
어느 한 물질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며, 여기에는 테르펜을 비롯한 페놀 화합물, 알칼로이드 성분,
배당체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고, 어떤 식물이든 항균성 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어떤 형태로든
피톤치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집안에도 나무와 화초를 많이 기르면 건강에 좋은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병에 걸려 치료 가 어려우면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자연과 한 몸이 되어 살다 보면 치료가 되는 것을 종종 볼 수가 있다.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나무는 편백나무, 잣나무, 향나무, 소나무, 상록수 같은 것이며
삼림욕은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는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일사량이 많을 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성황각◈
◈할아버지 전나무◈
2006년 10월 쓰러지기 전까지 전나무숲길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여서 할아버지 전나무로
상처가 나면 젖(우유)이 나온다하여 젖나무로 불리다가 전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월정사 천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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