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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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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릉과 천장산 숲길 오늘은 조선의 20대 왕 경종과 왕비 선의왕후가 잠들어 있는 의릉과 의릉 숲길을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녀왔다. [의릉 가는 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8번 출구 도보 800m. 청량리역 환성센터 120, 147, 216번 이용 의릉입구 하차 도보 5분. [관람요금] 대인(만 25세~만 64세) : 개인 1,000원 지역주민(성북구, 동대문구) : 50% 할인(신분증 제시)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 무료 [주차요금] 무료 [의릉 매표 및 관람 시간] 2~5월 / 9~10월 매표시간 09:00~17:00 관람시간 09:00~18:00 [6~8월] 매표시간 09:00~17:30 관람시간 09:00~18:30 [11~1월] 매표시간 09:00~16:30 관람시간 09:00~17:30 지하철 6호..
영휘원과 숭인원 영휘원은 대한제국 1대 고종의 후궁이자 의민황태자(영친왕)의 생모  순헌황귀비 엄 씨의 원이다.  영휘원은 1911년 황귀비 엄 씨가 세상을 떠나자, 명성황후의 홍릉(옛 홍릉)  경내인 현재의 자리에 조성되었다. 영휘원은 조선시대 왕 생모의 무덤 제도(궁원제)에 따라 조성되었다.  또한, 숭인원은 엄 귀비의 아들이며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의 맏아들 이진의 원이다.[대중교통] 1호선 청량리역 2번 출구로 나와 홍릉방향 도보 10분.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로 나와 홍릉방향 도보 10분. 1호선 청량리역 2번 출구로 나와 201, 1227번 이용 세종대왕기념관 하차. [ 입장료] 입장료: 1, 000원. 지역주민 50% 할인. 문화가 있는 날 무료. 장애인, 유공자 무료. 만 24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연산군 묘 이곳은 연산군과 거창군부인의 묘를 비롯하여 태종의 후궁 의정궁주 조 씨의 묘,  연산군의 딸(휘순공주)과 사위(능양위 구문경)의 묘가 같이 있다.  이 묘역은 원래 세종의 아들 임영대군의 땅이었는데, 임영대군은 세종의 명으로  자식이 없던 태조의 후궁 성비 원 씨와 태종의 후궁 의정궁주를 모셨다.  1454년(단종 2) 의정궁주가 세상을 떠나자 자신의 땅인 현재의 자리에  묘를 조성하고 제사를 맡았다.  이후 임영대군의 첫째 아들 오산군이 맡았고,  오산군의 묘 역시 이 근처에 조성되어 오산군 파에서 묘를 관리하였다. 그러다가 1512년(중종 7) 임영대군의 외손녀인 거창군부인이 강화 교동에 있던  연산군묘를 자신의 외할아버지 땅인 지금의 자리로 옮겨달라고 중종에게 요청하였다.  이로 인해 원래 있던 의..
홍유릉(고종과 순종) [홍유릉, 홍릉과 유릉]홍릉에는 조선의 제26대 고종과 명성황후가 그리고 제27대 순종과 순명효 황후,  계비 순정효황후의 유릉이 나란히 있다. 두 능을 합쳐서 ‘홍유릉’이라고 부르며, 때론 '금곡릉'이라 불러기도 한다. 명성황후는 원래 1897년 청량리 홍릉에 묻혔다가 1919년 고종이 세상을 뜨자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다.  홍릉과 유릉은 기존의 조선왕릉 형식이 아닌 대한제국 황제릉의 형식으로 조성되었다. 그래서 우리나라 역사상 마지막 왕릉이자 최초의 ‘황릉’이라고 한다. [홍유릉 역사]1897년(광무 1) : 고종 황후 명성황후의 홍릉 조성.(현 서울 청량리 홍릉수목원 경내) 1900년(광무 4) : 황제릉의 형식으로 현재의 자리에 홍릉 공사.1905년(광무 9) : 순종 첫 번째 황태자비 순명비의..
남양주 광릉 (세조, 정희왕후)숲길 계방 [광릉]광릉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조선 7대 세조와 정희왕후 윤 씨의 능으로  사적 제197호로 지정되어 있다. 광릉은 같은 능역에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능침을 조성한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의 형식으로 조선왕릉 중 최초로 조성된 형식이다.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 언덕(서쪽)이 세조, 오른쪽 언덕(동쪽)이 정희왕후의 능이다. 광릉은 1468년(예종 즉위)에 세조가 세상을 떠나자, 현재의 자리에 조성되었다.  본래 이 자리는 동래정 씨 정창손의 선대묘역이 있던 자리였으나,  광릉이 조성되면서 동래정 씨 묘역은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었다.  이후 1483년(성종 14) 정희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광릉 동쪽 언덕에 능을 조성하였다.  이때 능의 이름을 동광릉(東光陵)..
선정릉(선릉과 정릉) [선정릉이란!] 조선 제9대 왕 성종과 성종의 계비 정현왕후가 함께 잠든 선릉과  조선 제11대 왕 중종이 안장된 정릉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선정릉이라는 말 외에도 삼릉(三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선정릉 가는 길] 수인분당선 선릉역 10번 출구로 나와 좌측으로 가다 보면 선릉입구가 있음. [선정릉 입장료] 입장료: 1, 000원. 지역주민 50% 할인. 문화가 있는 날 무료. 장애인, 유공자 무료. 만 24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무료. 매주 월요일 휴무. (휴무일이 공휴일과 겹칠 경우 다음날 휴무)  [주차요금] 2시간 이하: 10분에 800원. 2시간 이상: 10분에 1,200원. (주차장 폐문: 22:00 이후 출차 불가) [태강릉 매표 및 관람 시간] 2~5월 / 9~10월 매표시간 09..
태강릉 숲길 (태릉과 강릉) [태강릉이란!]조선의 11대 왕 중종의 둘째 계비 문정왕후 윤 씨를 모신 '태릉'과  13대 왕 명종과 인순왕후를 모신 '강릉'을 일컫는 말입니다. 태강릉 숲길은 이 두 능을 잇는 숲길이 조성되어 매년 5월 16일~6월 30일, 10월 01일~11월 30일까지 봄, 가을로 2번이 개방됩니다. 숲길의 총길이는 1.8km이며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요즘 경춘선 숲길과 연계하여 걷기도 합니다.[태강릉 역사] 1565년(명종 20): 문정왕후가 승하하고, 현재의 자리에 태릉을 조성. 1567년(명종 22): 명종이 승하하고, 태릉 동쪽 언덕에 강릉을 조성. 1575년(선조 8): 인순왕후가 승하하고, 강릉에 함께 안장. 1950년: 한국전쟁으로 태릉의 정자각이 소실.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