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갤러리

파주 벽초지 수목원의 가을

벽초지수목원은 성벽처럼 가로막힌 입구 안으로 들어서면 
눈앞에 꽃밭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각양각색의 화려한 꽃들은 사이좋게 어우러져 화사한 첫인사를 주고받는다.
이곳은 6개의 테마가 담긴 27개의 정원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져
저마다 화려함을 과시한다.

 

[ 벽초지수목원 가는 길 ]


경의중앙선 월롱역 하차 > 택시 (뚝방길 이용 약 8000원) > 벽초지수목원
경의중앙선 금촌역 하차 > 061번 동원교통 마을버스 (약 30분) > 벽초지수목원

 

[ 입장료 ]

성인 10,500원
청소년·경로·장애인·유공자 8,500원
어린이(36개월부터 초등학생) 7,500원
36개월미만 베이비 무료
연간회원비 성인 35,000원
연간회원 청소년/장애인/경로 30,000원
연간회원 어린이 25,000원

※ 할인관련하여 신분증 및 관련서류 제출 필수

[ 계절별 축제 ]

4월 ~ 5월 봄꽃/튤립 축제
5월 ~ 6월 델피니움 축제  
7월 ~ 9월 수국/장미 축제
9월 ~ 11월 국화/다알리아 축제
11월 핑크뮬리 가을정원 축제
12월 ~ 3월 빛의정원 축제

 

[ 반입금지품목 ]

돗자리, 줄넘기, 반려동물, 인라인, 킥보드, 운동기구, 공, 연, 
드론, 캐리어, 비누방울, 풍선, 음향기기, 잠자리채.

 

수목원의 가을 담장은 붉게 물들어 가을의 낭만을 나에게 선물한다.

수목원 안내도.

수목원의 메인자리는 서둘러 손님 맞을 채비에 들어갔다.

▶설렘의 공간

수목원을 들어가면서부터 펼쳐지는 놀라운 꽃들의 향연.
흑현무암 화단에 어우러진 교목, 관목들을 세계의 꽃들과 함께 
계절에 따라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화사하고 화려한 공간이다.

예쁜 꽃들의 화려한 색감에 벌들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설익은 국화의 모습도 한자리 차지하고 손님을 기다린다.

단풍나무는 아직 색동옷을 갈아입지 않고 버티기에 들어갔다.(그래봤자 며칠이지....)

쉼 없이 물줄기를 토해내는 벽초폭포.

버드나무 아래 정자와 어우러져 멀리서 보면 한 폭의 산수화가 따로 없다.

무심교.

그림은 좋은데 메인이 안 보인다.(섭외 중)

주목 터널인데, 해마다 잎이 줄어든다.

▶사색의 공간

비움의 길, 느림의 정원, 그리고 깨달음의 정원
조금만, 조금만 더 느리게 걷고 힐링하는 정원
운치가 있는 나무 그늘, 그늘 사이로 드리워진 빛줄기, 푸른 이끼 사이로 흘러가는 물.

연잎은 일찌감치 갈색으로 갈아입고 내년을 위해 서서히 수면 밑으로 가라앉는다.

▶감동의 공간

물, 나무, 바위, 교각, 정자, 수중 관람 데크 등
벽초지 수목원의 하이라이트 벽초지 연못 정원이다.

이곳 수목원은 드라마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곳이다.
수퍼맨이 돌아왔다, 호텔델루나, 빈센조, 펜트하우스 등등...

능수버들 늘어선 파련정의 모습이다.(풍악을 울려라~~♬)

반영이 아름답다.

무심교에서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좋은 곳이다.

무심교를 지나 파련정으로 가는 길이다.

하경원.

▶신화의 공간

말리성의 문에 들어서면 베르사유 스타일의 프랑스 정원부터 이탈리아의 워터가든까지 
유럽의 영웅과 신들이 함께하는 고풍스러운 유럽정원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지금까지 사시사철 아름다운 벽초지 수목원이었습니다.

'여행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공원 억새 바람  (3) 2024.11.07
연천 국화축제  (3) 2024.10.27
홍릉숲  (4) 2024.10.01
양주 천만 송이 천일홍 축제  (2) 2024.09.29
화려하게 물든 물의 정원 양귀비  (0)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