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의 으뜸 코스는 아마도 책바위 능선 코스가 아닌가 싶다.
탁 트인 시아, 암릉의 아름다움, 그리고 억새가 조화를 이뤄 산행에 묘미를 한층 더한다.
함께한 일행들과 억새동산에서.
산행코스
상동 주차장에서 바라본 명성산.
주차장에서 0.5km 지점에서 책바위코스로 갈라지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비선폭포 앞 삼거리 이정표.
책바위 능선으로 오르는 들머리.
초입부터 가파르게 산행은 시작된다.
◆책바위◆
화강암으로 돼 있으며 높이 100m 폭 80m로 책을 펼친 모양을 닮아 책 바위라 함.
산정호수.
여기서부터 책바위 암릉구간이 시작된다.
나무계단과 밧줄로 안전장치를 해두어 위험하지는 않다.
책바위 전망대에서.
기차 레일을 연상케 하는 긴 나무계단.
억새 동산으로 가는 능선길.
순백색의 결정체.
◆등용폭포◆
이중폭포, 쌍용폭포라고 부르기도 하며
용이 이 폭포수의 물안개를 따라 등천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고 함.
이렇게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행의 종착역으로 걸어간다.
산정호수
오늘은 방1산악회 명성산 송년산행에 함께했다.
올가을 억새 산행을 하고 왔지만, 요번 산행은 책바위코스를 택해 암릉에 아기자기한 맛과
눈 덮인 겨울의 명성산 억새를 마음껏 즐기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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