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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봉화산 등산지도/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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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봉화산 526m.                  

위치: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유래: 조선 시대에 피웠던 봉수대가 정상에 있어 봉화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특징: 봉화산은 조선 시대 때 이 산에 봉수대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세는 보잘것없으나 계곡에 구곡폭포를 안고 있어 그 이름이 알려진 산이다. 
            정상에 서면 잡목 사이로 북쪽으로 검봉산과 북한강 건너 삼악산, 등선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봉화산 북쪽 계곡에 있는 높이가 50여m의 구곡폭포는 겨울에 빙벽을 이루고 있어 
            많은 클라이머가 빙벽 등반을 즐기고 있다.
            강촌 일대는 위락시설이 잘되어 있어 가족을 동반하여 산행할 수 있는 산이다.
            산행은 구곡폭포 주차장에서 문배마을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길과 
            강촌역 뒤편으로 능선을 타고 정상에 가는 길이 있다. 
            또한, 강촌역에서 강선봉, 검봉산과 봉화산을 연결하여 원점 회기 산행을 할 수 있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등산코스: 1코스: 강촌역-강선사-능선-검봉산-문배마을-구곡폭포-구곡폭포 주차장
                                     (8km, 3시간 10분 소요)
                      2코스: 강촌역-강선사-능선-검봉산-문배마을-봉화산-강촌역(12km, 5시간 30분 소요)
                      3코스: 강촌역 - 헬기장 - 봉화산 - 임도 - 문배마을 - 구곡폭포 -
                                     구곡폭포 주차장(8km, 3시간 소요)

대중교통: 상봉역에서 춘천행 전동차 이용, 강촌역 하차. (1시간 10분 소요)
                      강촌역에서 7, 7-1번버스 이용, 구곡폭포 주차장으로 이동. (5분 소요, 1시간 배차)

자료사이트:         {문배마을}        {구곡폭포}

 

 

♣산행코스♣

 

강촌역을 나와 우측 내리막길을 내려와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로 이동 한다.

사거리에서 우측으로(100m 정도) 고가를 지나가면 산행 들머리 이정표가 나온다. 

산행 들머리 이정표.
즉, 한마디로 강촌역 뒤편이다.

강촌역 뒤편.

강촌역 앞에서 강선봉과 검봉산으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초입부터 경사가 있는 편이다.

맞은편에 보이는 등선봉과 삼악산.

초입 경사만 지나면 평탄한 능선으로 이어지며 곳곳에 쉼터도 잘되어 있다.

봉화산 정상부.

정상에서 바라보는 문배마을과 검봉산.
정상에 서면 잡목으로 가려져 한쪽 면만 바라볼 수 있다.

정상에 있는 하산길 이정표.

정상에서 내려와 만나는 검봉산과 문배마을로 갈라지는 삼거리 이정표.

문배마을에서 임도를 따라서 올라 오면 이곳에서 봉화산으로 오른다.

문배마을 전경.

구곡폭포로 오르는 길.

폭포의 빙벽이 봄철의 따스함에 녹아내리고 있다.

구곡폭포 전경.

구곡폭포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돌탑. 

 

 

 

구곡폭포 주차장을 마지막으로 산행을 마무리한다.
구곡폭포에서 강촌역까지 걸어가려고 했는데
버스와 절묘하게 타이밍이 맞아 버스를 타고 내려왔다.
참고로 버스는 한 시간에 한 대이며 강촌역까지 5분 정도 소요된다.
고도의 차이가 별로 없는 봉화산은 부드러운 능선으로 이루어져 산행하기에는 큰 부담이 없다.
또한, 강선봉, 검봉산, 봉화산을 연계해 산행할 수 있어 메니아들에겐 인기가 있다.
봉화산은 구곡폭포와 문배마을 함께 끼고 있어 사시사철 붐비는 곳이다.
봉화산은 구곡폭포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야 한다.
하지만 입장료 2.000원은 춘천 사랑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며 상품권으로
주변 업소나 문배마을 등에서 사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