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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갤러리

연천(전곡) 국화축제 일정 및 가는길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유적지 내에 약 3만㎡ 규모의 행사장에 
국화꽃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대국, 다륜국, 분재국 등 다양한 국화가 조형물을 활용해 전시되고 있다. 
재인폭포, 연천역 급수탑, 거울 게이트, 열기구, 코끼리 마차 등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고, 특히 거울 게이트, 국화터널 등은 SNS 인기 스폿이다. 
축제는 10월 26일(일요일)까지지만 국화의 아름다움은 계속 이어진다.
이곳에서 약 20분 정도 이동하면 연천 댑싸리 공원으로 도착한다. 
지금 댑싸리 공원에는 붉게 물든 댑싸리와 저무는 석양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연천 국화, 율무축제 가는길]
전철 1호선 전곡역 하차 후 도보 20분(1.3km)
전곡역 앞 농협사거리 정류장에서 56-3, 61, 81-1, 82, 82-3번 버스 승차.
전곡리선사유적지 정류장 하차, 도보 400m.
역 앞에서 셔틀버스 이용.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축제장 입구는 작년에 비해 좀 더 화려함과 웅장함이 느껴진다.

길목에 늘어선 국화의 화려함은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가을의 모습은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국화의 광장.

국화 터널.

바람결에 일렁이는 외로운 억새 소리가 들린다.

▶억새와 갈대의 구분

[ 자생지역으로 구분 ]
억새와 갈대는 자생지역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쉽다. 억새는 산이나 뭍에서 자란다. 
산에 있는 것은 무조건 억새이다. 갈대는 산에서 자라지 못한다. 
갈대는 습지나 물가에서 자란다. 물가에서 자라는 물억새도 있으나 산에 자라는 갈대는 없다.

[ 색깔로 구분 ]
억새는 은빛이나 흰색을 띤다. 가끔 얼룩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 
억새는 억새아재비, 털개억새, 개억새, 가는 잎 억새, 얼룩억새 등 종류에 따라 
색깔이 다소 다를 수 있으며 갈대는 고동색이나 갈색을 띠고 있다.

[ 키로 구분 ]
억새는 대부분 키가 1m 20cm 내외로 이보다 작거나 일조량에 따라 사람의 키 만한 억새도 있다. 
갈대는 키가 2m 이상 큰다. 또 다른 점으로는 억새의 뿌리가 굵고 옆으로 퍼져나가는데 비해 
갈대는 뿌리 옆에 수염 같은 잔뿌리가 많고, 억새의 열매는 익어도 반쯤 고개를 숙이지만 
갈대는 벼처럼 고개를 푹 숙인다.

국화의 향기와 함께 산책을 즐기다 보면 일상에서 벗어나 
한층 더 여유롭고 평화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거울에 비친 현상.

▶연천역 급수탑 조형물

경기도 연천군 차탄리의 연천역 안에 있는 옛 급수시설로 
1914년 경원선(서울~원산) 개통 당시부터 1967년까지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한 2개의 급수탑을 말한다.
1950년대 디젤기관차의 등장으로 증기기관차가 사라지면서 급수탑도 기능을 잃게 되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되어 있다.

 

열차와 함께 급수탑은 연천을 잘 표현하고 있다.

코끼리 마차 포토존.

분재 국화.

열기구 포토존.

머지않아 이곳도 가을색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다.

 

'국화옆에서'   (서정주)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