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파대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해안에 발달한 대규모 타포니 군락으로 파도가 몰아쳐 바위를 때리는 광경을 빗대어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으로 이름 붙여졌다. 본래 문암해안 앞에 기반암(화강암)이 노출된 섬(암초)으로 존재하였으나 파랑의 작용이 줄어드는 섬의 배후에 문암천에서 공급된 모래가 쌓임으로써 육지와 자연히 연결되었다고 한다.
《능파(凌波)》 급류의 물결' 또는 '파도 위를 걷는다'라는 뜻으로 미인의 아름다운 걸음걸이를 뜻하기도 하는데, 강원 감사로 있던 이 모 씨가 도내 순시 중 파도가 해안가의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능파대(凌波臺)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타포니(tafoni)》 염풍화 우세 환경에서 암석의 측면(암벽)에 벌집처럼 집단적으로 파인 구멍들을 가리킨다.
능파대에 펼쳐진 기암괴석들은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품이며, 어느 방향에서 사진을 찍어도 멋스러운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이곳은 고성 능파대의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다. 걸쳐있는 바위에 않자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담아내는 한 장의 사진은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은 거칠게 밀려오는 역동적인 파도를 관찰하기 좋은 곳이다.
물고기 바위.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를 매우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다.
능파대를 가까이서 관찰하면 골다공증 걸린 뼈와 같기도 하고 커다란 벌집과도 같아 보인다. 능파대를 거대한 벌집으로 만든 주원인은 ‘염분’이다. 오랫동안 염분이 기반암인 화강암의 틈(절리)을 따라 들어가 염 풍화가 이루어져 바위가 점차 부스러져 만들어진 자연이 선물한 예술품이다.
거센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하얗게 부서지는 장관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해골바위.
거대한 파도와 어우러진 능파대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지만, 특히 한겨울의 능파대는 더 맑고 거친 파도 때문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곳이기도 하다.
성황당.
이곳 문암해변은 수중이 아름다워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포인트로도 유명하다.
같이 간 친구들과 함께.
《문암대교》
문암대교는 지난 2011년 연장 173.26m, 폭 11.8m, 프리플렉스 빔교 형식으로 죽왕면 문암진리에 설치된 교량이다. 특히 해안가 근처임을 고려해 교량 빔 및 교량 기초에 염해 표면 방지를 시공해 부식을 방지하였다.
《문암해변》
문암2리 해변은 초승달 모양의 해안선으로 형성된 해변으로 폭이 길고 수심이 낮아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피서객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991년 개장된 이래 매년 여름 해변과 백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에 문암 항구가 있어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해변 끝에 해안선을 따라 발달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능파대가 있다.
문암해변, 문암대교 그 뒤로 눈이 덮인 설악산의 모습이 보인다.
고성의 대표적인 오션뷰 카페 "고비치5311" 문암해변을 품고 있으며 통창 구조로 개방감이 뛰어나 모든 좌석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게 되어있다.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왔다가 부서지고, 다시 사라졌다가 몰려오듯... 숨겨두었던 내 마음속의 감정들도 해안가에 흔적을 남기며 돌아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