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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갤러리

죽음을 부르는 개나리 광대버섯(독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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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광대버섯(독버섯)

분류: 주름버섯목 > 광대버섯과 > 광대버섯 속.

학명: Amanita subjunquillea S. Imai.

분포지역: 전국.

발생시기: 여름~가을.

자생지: 개나리 광대버섯은 독우산 광대버섯과 같이 맹독 버섯이며, 여름부터 가을에 
                 침엽수림 또는 활엽수림 내 지상에서 흩어져 발생한다.

 

《특징》
이 버섯은 노란 달걀버섯과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갓 색깔은 밝은 등황색 내지 녹황색을 띠며,   
자실층의 주름살은 떨어진 형이고 턱받이는 흰색이며 대의 표면은 옅은 등황색을 띤다. 
대의 크기는 6~11cm 두께는 0.6~1㎝이고 기부에는 얇은 흰색 막상의 대주머니가 있다.
대는 위쪽이 약간 가늘고 흰색 또는 연한 황색 바탕에 황색 또는 갈색 섬유상의 작은 
인편(코딱지)이 부착되어 있다. 
이 버섯에 의한 중독증상은 독우산 광대버섯에 의한 중독증상과 매우 유사하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이 버섯을 노란 달걀버섯으로 잘못 알고 먹은 사람들이 중독되어 사망하였다.

 

《증상》
버섯을 섭취한 이후 6~12시간 정도 경과 후 중독증상이 나타나며, 
간부전증 등의 치명적인 중독 증세를 일으킨다. 
그 원인은 아마톡신과 팔로톡신, 비로톡신이라는 성분이며 심하면 사망사고로 이어진다.


유사종: 노란 달걀버섯(식용)

《구분법》
개나리 광대버섯이 위험한 것은 가을철에 노란 달걀버섯이 나는 주변에 항상 
같이 나오기 때문이며, 이 두 버섯이 흡사하게 생겨서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다.
구별할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노란 달걀버섯은 갓 둘레에 방사상의 홈 선이 있고
개나리 광대버섯은 홈 선이 없고 밋밋하다.
두 번째는 대 위에 부분에 보면 치마같이 생긴 턱받이가 있는데, 
개나리 광대버섯은 흰색이고 노란 달걀버섯은 노란색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두면 좋다.
이러한 구분 방법이 있으나 야생버섯은 자라는 환경에 따라 색과 형태가 달라지므로 
모르면 통과하세요.

개나리 광대버섯(좌측)과 노란 달걀버섯(우측)은 이처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개나리 광대버섯(좌측)과 노란 달걀버섯(우측).

 

 

 

출처: 독버섯 생태도감, 백과사전, 두산백과, 웹문서, 인터넷 발췌.
자료: [장현유 교수의 이색버섯이야기 개나리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논문: [한국에 자생하는 광대버섯 아속 Lepidella의 다면적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