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접사 갤러리

북한산 처녀치마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 식물이다.
숙근성이란 해마다 묵은 뿌리에서 움이 다시 돋는 식물을 말하며 
때가 되면 다시 새싹이 돋는 것을 말한다. 
처녀치마는 잎이 넓게 방석처럼 퍼지므로 처녀들의 치마폭을 연상케 하게 한다. 
4월 초부터 계속적으로 개화하는 특성이 있으며 초기에 피는 꽃은 
아직까지 기온이 높지 않은 상태이므로 주변 환경의 낮은 기온에 적응하기 위하여 
꽃대가 낮게 개화하나 점차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꽃대가 점점 높이 자라 
약 50cm에 까지 이른다.
이것은 종자가 결실한 후 바람에 의해 가능한 한 종자를 멀리에까지 전파시키기 
위함이라고 한다.
잎은 가죽질이고 윤이 나며 끝이 뾰족하다.
꽃말은 "절제", "기세", "활달"이라고 한다.
오늘은 북한산의 처녀치마 군락지인 숨은 벽 능선 계곡으로 들어간다.

 

'접사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보라색의 구슬붕이 꽃  (0) 2022.04.28
서울 어린이 대공원 겹벚꽃  (0) 2022.04.27
화야산 돌단풍  (0) 2022.04.13
바람난 여인의 화야산 얼레지  (0) 2022.04.13
큰괭이밥  (0) 202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