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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갤러리

두릅의 효능 및 부작용 그리고 식용법

분류: 산형화목 > 두릅나무과 > 두릅나무속.

학명: Aralia elata (Miq.) Seem. 

서식지: 전국의 계곡이나 산복부의 북향이나 북동향 방향인 지역으로 군락성이 강하다.

개화시기: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핀다.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달리며 꽃잎, 수술 및 암술대는 각각 5개이다.

꽃말: 꽃말은 ‘애절’, ’희생’이라고 합니다.

특징
봄나물의 제왕이라 부르는 두릅은 이름만 들어도 입 속에 향기가 돈다.
독특한 향과 맛으로 산채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은 봄철을 대표하는 산나물이지만 
하우스 재배 등을 통해 봄에서 가을까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여느 봄나물처럼 살짝 데쳐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 등 최대한 두릅 자체의 향과 식감을 
살려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한식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잎은 어긋나기 하고 홀수 2회 깃모양은 겹잎이며 잎 축과 소엽에 가시가 있고 
소엽은 달걀형이며 점첨두이고 넓은 유형 또는 원저이고 길이와 폭이 
각 5 ~ 12cm × 2 ~ 7cm로, 큰 톱니가 있고 뒷면은 회색이며, 맥 위에 털이 있다.
줄기는 가지에 가시 같은 돌기 발달하였고 털이 많고, 굳센 가시가 많다.

두릅 영양정보(성분: 100g 기준, 출처: 농진청)

칼로리 수분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콜레스테롤
37kcal 88.2g 7.6g 3.2g 0g 0㎎
칼슘 철분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32㎎ 1.4㎎ 20㎍RE 0.06㎎ 0.12㎎ 3㎎
당류 나트륨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 식이섬유
0g 5㎎ 0g 0g 0g 84㎎
나이아신 수용성식이섬유 불용성식이섬유 칼륨 레티놀 베타카로틴
0.4㎎ 0g 0g 341㎎ 0㎍ 122㎍

효능
암 예방
두릅에는 사포닌,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두릅의 쓴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암을 유발하는 나이트로사민을 억제해 암을 예방합니다. 
사포닌과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물질로 암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막아 암을 예방합니다.

혈관 건강 개선
두릅에는 홍삼의 3배나 되는 사포닌이 들어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 지질을 낮춥니다.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고 혈당치를 낮춰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당뇨 개선
두릅에는 인삼과 같은 씁쓸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급격하고 과다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혈중의 지질 수치를 낮춰 당뇨 증상을 개선합니다. 
또한 두릅은 칼로리가 낮고 섭취량 대비 포만감을 많이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및 당뇨병 환자의 
식단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로 해소
두릅에는 사포닌, 베타카로틴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도록 도와줘 몸의 활력을 되찾고 피로를 해소합니다. 
특히 봄철에 자주 찾아오는 피곤함을 느끼는 증상인 춘곤증을 예방하고 이겨내는 데 두릅이 좋습니다.

면역력 강화
두릅에는 사포닌,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또 베타카로틴 성분은 혈중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노화를 막고 암 발생 확률을 줄여줍니다. 
이렇듯 다양한 영양소들이 체내 면역력을 증강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식용법
어린순은 나물 또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산적, 잡채, 전, 튀김,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로 향긋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두릅 전.

두릅 장아찌.

부작용
두릅에는 소량의 독성이 들어있어 생으로 드시면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생으로 드시지 말고 반듯이 살짝 데쳐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릅은 평소에 손발이 차가운 분들이나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분들의 경우에는 복통이나 
설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사종

땅두릅
독활이라고도 불리는 땅두릅은 4~5월경 새순을 땅을 파 잘라낸 것이다.

개두릅
엄나무의 새순으로 쌉싸름한 맛에 향이 강하고 약효가 좋아 두릅 중에서도 최고로 친다. 
개두릅은 나무가 커 하우스 재배가 어려워 다른 두릅에 비해 가격도 비싸다.

 

두릅은 비교적 단백질이 많으며, 섬유질과 칼슘, 철분,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등이 풍부하다. 
특히 쌉쌀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혈당을 내리고 혈중 지질을 낮추어 준다. 
두릅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영양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간에 쌓인 독소를 풀어내는 효능이 있고 피와 정신을 맑게 한다. 
씁쓸한 맛과 향이 특징인 두릅은 예전에는 야생에서 자생하는 것을 채취했으나, 
수요가 늘어나면서 하우스 재배 등을 통해 봄에서 가을까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냉이, 달래, 쑥, 원추리 등 숱한 봄나물이 있지만 두릅은 사포닌 성분 때문에 최고로 치기도 한다.
엄나무에서 나오는 두릅은 개두릅이라고 부르며, 두릅나무에서 나오는 두릅은 참두릅이라고 부른다. 
땅두릅은 나무에서 자라는 참두릅, 개두릅과 달리 맛도 덜하지만 가격 또한 저렴하다. 
요즘같이 나른해지는 봄에는 나물 중에서도 가장 으뜸인 나물이 바로 두릅입니다.
봄이 되면 겨울 동안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하고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라도
두릅이 곁들여진 식탁을 만들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출처: 지식백과, 백과사전, 한국의 산나물, 산속에서 만나는 식물, 웹문서, 인터넷 발췌.

자료: [두릅나무]

          [봄식탁의 보물, 두릅]

논문: [두릅의 인체 유방암세포 MDA-MB-231 사멸 효과]

          [두릅나무 추출물의 Butanol분획의 일반약리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