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갤러리 (82)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낭화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양귀비과의 여러 해살이 풀에 속한다. 고산지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금낭화는 등모란,며느리 주머니,며눌취라 불리는 풀이며 아치형으로 활대처럼 곧게 뻗은 꽃대에 아이들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주렁주렁 달린 꽃이다. 또한, 금낭화의 전설로는 옛날 어느 한 왕자가 한 소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한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소녀는 왕자의 청혼을 거부하였고 왕자는 소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선물 공세를 하며 청혼을 계속하였다. 하지만 끝끝내 왕자를 거부하자 왕자는 실망하여 자신의 가슴을 찔러 그 자리에서 죽고 만다. 후에 그 자리에서 핀 꽃이 금낭화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할미꽃 흰 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이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또한, 전설에 의하면 홀로 된 어머니가 세 딸에게 박대받고 죽어 할머니의 넋이 산골짜기에 핀 꽃이라 하여 할미꽃이 되었다는 슬픈 내용을 담고 있는 꽃이다. ▼2018년 4월15일 신륵사 가는길에서. ▼2015년4월5일 양평 내리 산수유 마을에서.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