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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물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양귀비과 피나물속에 속하는 속씨식물이며 봄에 산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로써 줄기를 자르면 붉은색의 액이 나온다. 상처가 났을 때 피가 나는 것에 빗대어 피나물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어린 것은 삶아서 나물로 먹으며 관상용으로도 기른다. 약용으로는 항염증, 진정제, 항균, 항종양 등의 약효를 지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나물꽃의 꽃말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라고 합니다.
광대나물 꿀풀과에 속하는 이년생 초이며 전국의 양지바른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광대나물은 광대들이 입는 옷과 비슷하다고 해서 광대나물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또한, 코딱지나물, 작은잎꽃수염풀, 긴잎광대수염등으로도 불린다. 광대나물은 어린순을 식용으로 사용하며, 약용으로는 동통, 사지마비, 골절상 등에 사용한다고 한다. 광대나물꽃의 꽃말은 그리운 봄, 봄맞이라고 합니다.
살갈퀴 꽃 콩과의 2년생 초본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밭이나 들과 산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꽃은 5월경에 피며 길이 12~18mm로서 홍자색이고 잎겨드랑이에 1~2개의 꽃이 달리며 꽃받침은 길이 8-12mm로서 5개로 뾰족하게 갈라진다. 살갈퀴꽃의 꽃말은 사랑의 아름다움이라고 한다.
쇠뜨기 풀 쇠뜨기는 속새과의 속새 속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전 세계에 1 속 25종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1속 8종이 분포하는데 쇠뜨기, 개 쇠뜨기, 물 쇠뜨기, 능수 쇠뜨기, 좀 속 새, 물속대, 속새, 개속새 등이 자라고 있다. 포자낭이 달리는 생식 줄기가 먼저 나와 스러진 후 광합성을 하는 녹색의 영양 줄기가 나온다. 소가 잘 뜯어먹는다는 데서 우리말 이름이 생겼으며, 생식 줄기 끝에 달리는 포자낭수가 뱀 머리를 닮아서 ‘뱀밥’이라 부르기도 한다. 식용으로 생식줄기는 나물로 먹으며, 영양 줄기는 약재로도 사용한다. 쇠뜨기는 열을 내려주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쇠뜨기 꽃말은 순정, 애정, 조화라 한다.
금붓꽃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으로 한국이 원산지이며 산에 서식한다. 꽃은 봄에서 늦봄 사이에 노란색으로 피며 한국 고유종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자란다. 꽃이 금빛과 같은 노란색으로 물든 붓꽃이라고 하여 ‘금붓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금붓꽃은 한 줄기에 꽃이 딱 한 송이만 피고 노랑붓꽃은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한줄기에 두 송이가 핀다. 금붓꽃의 꽃말은 ‘기쁜 소식’이라 한다.
크로커스 유럽 남부와 소아시아 원산지이다.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식물로 원예상으로는 꽃이 봄에 피는 종과 가을에 피는 종으로 나누는데, 봄에 피는 종을 크로커스, 가을에 피는 종을 사프란이라고 한다. 꽃이 아름다워 정원용으로 키우며 흰색, 자주색 등 몇 가지 품종이 있다 한다. 꽃말은 환희, 청춘의 기쁨이라고 하네요.
중의무릇 중부지역의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4-5월에 노란색에 별모양으로 피어난다. 꽃말은 일편단심이라고 한다.
얼레지꽃 무늬가 얼룩덜룩해서 얼룩취 또는 얼레지라고 부른다. 백합과에 속하며, 가재 무릇이라고도 한다 꽃은 4월에 두 장의 잎 사이에서 긴 1개의 꽃줄기가 나오고 상단부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꽃 색깔은 자주색이고, 꽃잎은 6개이며 길이는 5~6㎝, 폭은 0.5~1㎝이다.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10분 이내이며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그리고 꽃 안쪽에는 암자색 선으로 된 “W”자 형의 무늬가 선명하게 나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꽃말은 ‘질투’, ‘바람난 여인’이라고 한다.